아름다운 태국 사람들

방콕 짜투리 사진

정안군 2007. 9. 1. 17:38

 지난 겨울 네팔을 가기전 그리고 돌아오다가 들린 태국 방콕...

 

아닌게 아니라 방콕은 참 묘합니다.

 

미얀마가느냐고 들리고 라오스 가느냐고 들리고 캄보디아 가느냐고 들리고 하여튼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려면 태국은 빼놓을 수가 없지요..

 

이것을 거점 도시라고 하나요?

 

그리고 처음 방콕에 도착해 공항을 나설 때 훅하고 온 몸에 느낌이 오는 매연과 습도 높은 더위... 처음은 뭔가 심상찮은 느낌을 주지만 가면 갈수록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태국 하고도 방콕은 있습니다.

 

우리나라 싸구려 팩키지 관광의 시작과 같은 나라.   태국..

 

싼 값에 일정을 짜맞추다보니 부정적인 인상만 잔뜩 심어주어 다시는 가기 싫다는 태국...

 

하지만 제대로 알고나면 태국은 동남아의 보석입니다.

 

이번에 새로 가본 방콕.... 카오산도 많이 변했지만 시암센터 옆에 다시 새롭게 지은 파라곤은 참 좋더군요... 물론 돈있으면 ^^

 

이곳은 이른바 명품 전시장입니다.   일층 전시장에는 이름도 모르지만 비싸게 생긴 차가 진열되어 있고 그 안쪽은 이름만 들어본 것들...

 

역시 태국은 부의 불균형이 상당히 심하다는 것을 느끼는 곳입니다.

우리도 그런가? ^^

 

돈도 없으니 그런 명품이야 우리하고는 상관이 없고 우리의 관심 대상은 지하에 있는 음식 코너와 식품 코너...

 

집사람이 좋아하는 두리안과 다른 열대 과일이 가득하더군요...

 

다시 가고 싶네요...

 

벌써 태국 입국 도장 찍은 것이 10번도 넘는데...

 

 시암 파라곤 전면

 

외부 노출 승강기

 

 이 차는 무엇인고???

 

 

 

 

 

 

 식품 코너에서 사먹은 베트남(월남) 쌈이라는 거... 맛은 뭐 그럭저럭

 

 방콕 종합 운동장 광장에서 연습하던 청년들

 

 뿌빠퐁 커리로 유명한 솜분 씨푸드 음식점

 

짝퉁 솜분 디푸드도 있습죠 ^^

먹어본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나한테는 너무 좋더군요... 침 나온다...

 

뿌빠뽕 커리라는 놈... 커리 양념으로 만든 게요리 입니다.  제 사진이 없어서 말없이 퍼왔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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