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8

[치앙라이] 12월 셋째 주일 예배

정안군 2018. 12. 16. 14:52

 

 

 

 

 

사랑의 선물(Gift of Love ของขวัญแห่งความรัก)

 

설교자 : 치앙라이 제일교회 담임목사 쁘라쏭 분웡(Prasong Boonwong)

 

요한복음 3 : 16 - 21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은 사랑과 선의의 증표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입니다.

 

크리스마스는 하나님께서 온 인류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크리스마스는 하나님께 선택된 천사들이 인간에게 메시야의 복음을 주신 것이 시작인데, 그 시작은 목자들입니다.

그리고 몇 박사들이 아기 예수께 황금, 유향과 몰약을 선물로 가져 왔습니다.

이렇게 선물의 전통은 예수의 탄생과 함께 시작했다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보잘 것 없는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예수는 하나님이 인류에게 주신 사랑의 선물입니다.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른 장식물이 없더라도 크리스마스가 귀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 없이는 크리스마스는 가치가 없어집니다.

요한복음 3 : 16절과 같이 분명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낸 절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사랑의 진정한 선물인 예수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1. 예수는 조건없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는 의미는 우리가 선해서가 아니라 그가 우리를 사랑해서 예수를 이 세상에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부도덕과사악함에 빠져 있을 때까지도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인간의 사랑은 조건에 달려 있습니다.

‘만약(if)’이 달린 사랑입니다.

예를 들어 보면, 네가 착하면, 네가 변하면, 네가 나에게 복종하면 나는 너를 사랑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조건이 달려 있지 않습니다.

‘**할 지라도’의 사랑입니다.

예를 들면, 네가 악할지라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러므로 예수는 온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을 받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알게 될 것입니다.

 

은혜는 우리가 자격이 없어도 받는 것을 뜻합니다.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에베소서 2 : 8 - 9절은 이렇게 전합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이것을 명심하십시오.

* 하나님의 사랑은 그가 누구인지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조건없이 주십니다.

* 하나님의 사랑은 숨은 저의나 이해 관계가 없습니다.

그리고,

* 하나님의 사랑은 시간이 흘러가도 변함이 없습니다.

 

2. 예수는 희생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입니다.

하나님의 희생은 온 인류를 속죄하기 위하여 예수를 십자가에서 죽기위해 보냄으로 명백해집니다.

그러므로 예수는 희생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궁극적 선물입니다.

 

3. 예수는 명백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철학이나 이념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단지 바라 보시며 이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네 자신을 구해라’

그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그의 아들을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라고 그의 아들을 보내심으로 죄에서 우리를 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선행이나 믿음이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 아들은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명백한 사랑을 나타냅니다.

 

4. 예수는 귀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입니다.

대부분의 선물 교환에서 참석자들은 말썽의 소지를 피하려 늘 합의된 가격대에서 선물을 고릅니다.

어떤 이는 가격대에 박스와 포장지 값과 수고비도 포함시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그의 눈동자와 같은 아들을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는 인간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5. 예수는 접근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입니다.

예수는 다윗왕의 계보를 잇는 귀한 혈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예수는 천한 마굿간에서 태어 나셨고, 예수를 통하여 모든 인간이 복음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천사를 목자들에게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이 목자들은 아기 예수를 경배하러 왔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하나님은 세 박자와 같은 지식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6절의 ‘그를 믿는 자마다’의 부분은 예수가 누구에게나 접근할 수 있는 선물이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는 우리에게 주신 조건이 없고, 희생적이고 명백하고 귀하고 접근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그를 믿기만 하면 죄에서 벗어날 수 있고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 선물을 받을 것인지 선택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첫 번째 크리스마스 때, 예수는 이 사랑의 고리를 놓으셨고 이 고리에 ‘사랑의 고리’가 더해져 온 세상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져서 그들이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기 원하십니다.

우리는 사랑의 고리가 절대로 끊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복음을 선포하여야 합니다.

연합과 조화로 우리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행에 옮겨, 모든 사람들과 그의 복된 선물인 사랑, 자비, 온유와 용서를 나누어야 합니다.

단지 우리 자신을 위하여 선물을 받을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과 이를 나누어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우리 주위의 모든 사람들과 하나님으로부터의 평화와 행복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