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8

[치앙라이] 12월 다섯째 주일 예배

정안군 2018. 12. 30. 13:38

 

 

 

새 것이 왔다(The New Has Come กลายเป็นสิ่งใหม่ทั้งนั้น)

 

설교자 : 치앙라이 제일교회 담임목사 쁘라쏭 분웡(Prasong Boonwong)

 

빌립보서 3 : 12 - 14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고린도후서 5 :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2018년 마지막 주일, 주님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우리를 이곳으로 부르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올해, 우리는 슬픔과 기쁨 그리고 흥분과 실망의 순간을 겪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을 뒤돌아 보고 과거에서 배우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새해를 맞으며, 성서에서 ‘새 것’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는지 배워야 할 것입니다.

 

빌립보서 3 : 12 - 14절과 고린도후서 5 : 17절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뒤에 놓인 것을 잊자.

이는 우리에게 있었던 즐거웠던 일과 그렇지 못했던 것 모두를 잊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실수를 잊어야만 하는데, 이는 죄에 사로 잡히거나 낙담하거나 패배의식에 빠지지 않도록 하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성공도 잊어야 하는데, 이는 거만해지지 않게 하고 겸손하도록 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사도 바울에 따르면, 고통이나 이득에 너무 빠져 있으면 안 됩니다.

좋은 시절이든 아니든 우리는 늘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과거나 미래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에 집착하면 앞으로 나갈 수 없고 우리 믿음이 성숙해지지 않습니다.

이집트를 뒤로 하고 떠났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예전 생활을 그리워 하며 옛 방식으로 돌아 가려 했고 하나님에 대해 불평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광야에서 40년 동안이나 방황하여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것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 : 1 - 2)’

 

둘째, 앞에 놓인 것을 향하여 나가자.

이는 문제나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속 앞으로 나아 가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나아감은 느릴 수 있으나 꾸준해야 합니다.

앞으로 나가지 않는 사람들은 뒤에 처지게 됩니다.

우리가 목표를 둘 때 그것이 주를 영예롭게 하고 예수처럼 다른 사람들을 돕게 하는 것인지 고려해야 합니다.

어떤 방법이 우리를 나아가게 할까요?

 

우리는 영적 생활을 보다 더 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보다 더 가까워지고 말씀을 더 공부하고 더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정생활을 보다 더 잘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더 많이 예배드리고 어떤 조건에서든지 서로를 격려하고 지원하며 가족과 더 생산적인 활동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주를 보다 더 섬길 수 있습니다.

새해의 목표나 결심은 교회와 더 연결시키고 하나님을 더 섬기려는 진지한 노력없이는 균형이 잡히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이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 짧은 시간이라도 무엇을 하도록 소명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환경에 더 친화적이어야 합니다.

오늘날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상자의 사용을 줄이고 재생 물품의 사용과 같은 많은 환경 보호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크리스천이자 지구촌 시민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실 때 명하신 대로 지구와 그 환경과 존재하는 모든 것을 돌보고 보호해야 합니다.

 

이상은 단지 몇 개의 실질적이고 집약된 새해 목표의 예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이것들을 이룰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열매 맺는 자가 되어 주께 영광을 돌립시다!

 

‘이전 것은 지나 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새해가 다가 옵니다.

하나님께서 2019년을 살 우리 모두를 늘 인도하시고 복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그와 영적인 경험을 더 많이 하며 그의 말씀을 더 명확히 듣고 그의 뜻에 더 합당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새롭고 보다 나은 해를 위해 희망을 가집시다

우리는 하나님께 끊임없이 기도해야 합니다.

지식과 명철을 가지고 삽시다.

올 수 있는 고난에 주저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평화가 우리에게 진정한 위로를 줍니다.

그의 꾸준한 사랑이 우리 삶의 핵심입니다.

그의 강하심으로 사탄의 성을 부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중에 영원히 거하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뱀발)

New Year에는 더욱 Happy하시기 바랍니다.

 

이전 것은 지나 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