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9

[치앙라이] 크리스마스 예배

정안군 2019. 12. 25. 14:38

 

 

 

 

 

 

우리는 하나님으로 부터 무엇을 받아 왔나요?(What have we received from God?)

 

설교자 : 치앙라이 제일교회 전도사 낫타퐁 춤씨리(Nuttapong Chumsiri)

 

마태복음 1 : 21 - 23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사람의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

어떤 사람은 삶의 가치를 자신의 일의 결과로 연결시킵니다.

많은 사람들은 좋은 직업을 얻고 높은 지위를 누리며 성공적인 삶을 누리려 열심히 공부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이 자신의 삶의 가치로 정의합니다.

어떤 사람이 많은 수입을 즐기고 차가 세 대가 있고 주택이 세 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시다.

그러나 그에게는 자존감이 없고 단 하루도 자신의 삶의 진정한 의미를 보지 못한다 하면 슬픈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성공했을 수는 있으나 성공은 노력, 평판과 여러 물질의 소유로 정의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늘 공허합니다.

 

크리스천의 성공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믿는 신자인 우리들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상상 이상으로 주셨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그래도 때로 우리 삶은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하다고 여겨 혼돈과 근심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많은 시간 중에 우리는 하나님을 보지 않고 우리를 괴롭히는 사태나 문제만을 봅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불평하는 습관으로 젖게 됩니다.

우리는 언제 부자가 될까, 언제 우리는 다른 사람만큼 똑똑해질까, 왜 우리는 다른 사람과 같은 차가 없을까 이런 불평을 날마다 하게 됩니다.

 

불평 대신에 우리는 마음 가짐을 바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요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에 대하여 얼마나 많이 감사를 드렸습니까?

오늘 설교의 주제는 이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 부터 무엇을 받아 왔나요?’

나는 우리들이 때때로 당연히 여겼던 몇 가지 분명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여러분과 나누는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1. 은혜.

히브리서 4 : 16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를 알지 못하면, 이미 우리에게 허락한 은혜들조차도 보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이미 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치유, 구원과 편의와 같은 다른 형태로 올 수 있습니다.

예수의 사명이 십자가 위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가 은혜를 받았습니다.

 

은혜는 또한 ‘선한 것’이나 ‘선한 일’을 의미합니다.

고린도후서 9 장 8절에 의하면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주신 좋은 것입니다.

로마서 11 : 6절입니다.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치유, 구원과 편의는 하나님의 은혜의 모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은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인데, 이것을 우리에게 주셨고 이것이 크리스마스의 마음입니다.

 

2. 사랑의 능력.

요한복음 3 : 16 - 18절에서 분명하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사랑의 언어’인 요한복음은 예수께서 그의 사랑을 입증하기 위하여 하셨던 다섯 가지를 서술합니다.

 

1) 격려의 말하기.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강조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3 : 34절에서 우리가 보는대로 예수께서는 격려의 말을 사용하셨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예수께서 하신 것은 조건 없는 사랑의 증명이었습니다.

 

2) 육체적 접촉을 하기.

아이들이 예수 가까이에 왔을 때, 그는 아이들을 반기며 말씀하셨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게 하고 막지 말아라. 천국에 속한 자들이 바로 이들이다’

 

3) 소중한 선물로 자신을 바치기.

예수의 가장 귀한 선물은 그의 몸과 피였습니다.

 

4) 그의 백성에게 관심을 보이기.

예수는 자신의 제자를 세우기에 힘쓰셨습니다.

한 귀한 예는 그들의 발을 씻어 준 때입니다.

예수는 그들에게 겸손해야 함을 가르치기 위해 이같이 하셨습니다.

 

5) 그의 백성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과 귀한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그들에게 설교하셨고 그들과 함께 먹었으며 그들과 대화하시고 모든 것에 대해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

 

3. 복받음.

히브리서 6 : 7절입니다.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히브리서 6 : 14 - 15절.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우리들은 복울 어떻게 정의할까요?

복은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영적이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에 늘 만족하지 않을 수도 있을 곳입니다.

그러나 복을 생각해 보면, 우리들은 하나님의 눈동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는 자녀라 부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그러나 매 번, 우리는 일에 너무 바빠서 하나님이 주신 복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복은 너무 많아 셀 수조차 없습니다.

그래도 예를 들면,

- 좋은 건강을 주시고;

- 다음 날을 즐기도록 깨우시며;

- 좋은 가족, 아버지, 어머니, 형제 자매들, 자녀, 손자들과 아내나 남편과 살며;

- 좋은 직업을 주시고;

- 충분한 음식을 주시며;

- 편안하고 안전하게 잠들 장소를 주셨고 등등.

 

하나님이 주신 풍성한 복을 깨닫도록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첫째, 우리가 받은 복을 세어 보십시오.

어떤 특별한 사항에 골몰하는 것 대신에 삶에 대한 보다 넓은 통찰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복을 세어 보는 것은 우리 믿음을 굳게 하는 수단입니다.

 

둘째, 늘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고난이 우리 삶 가운데 언제 밀려올지 우리는 절대로 알지 못합니다.

어떤 환경은 우리 믿음을 흔들 수도 있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잊게 할 수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믿음을 강하게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 늘 감사하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주신 다른 많은 복이 있음을 깨달으십시오.

이 복들은 매일 그리고 매 순간 우리에게 오지만, 우리는 때때로 복을 세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을 잊습니다.

 

넷째,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믿음을 절대로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고, 우리에게 주시며 때때로 갚아 주시기도 합니다.

우리는 제한된 시야와 이해 그리고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공급해 주시는 것이나 많은 선택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적절한 시간을 가지고 계시는데, 우리는 기도에 즉시 응답이 없을 때 때로는 불편해 하기도 합니다.

 

다섯 째,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최고의 것을 늘 준비하신다는 것을 이해합시다.

하나님이 주신 어떤 복은 우리 기대에 못 미칠 수도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하고 최고의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믿음이 약해지지 않을 것이고, 반대로 더 많이 주님의 답을 더 많이 알려고 하고 참고 기다리고 싶게 될 것입니다.

 

아멘.

 

뱀발)

오늘을 내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가 되게 하려고 하루 금식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