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구석 구석 어디에든지 중국인들이 몰려 오고 있는 것 아시죠?
영어에 이어 중국어가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인 여행자가 일으키는 여러 가지 소동들은 여기서 논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만만치 않을 뿐더러 중국 사람들은 이렇다고 일반화시키는 것은 좋지 않으니까요.
치앙라이 공항도 중국 곤명과 직접 연결편이 있어 많이 들어 옵니다.
라오스 도박장으로 돈 잃으러(?) 가는 중국 친구들도 무지 많습니다.
가끔씩 손님 맞으러 공항에 가면 너무 많이 보는 사람이 바로 그 친구들입니다.
암튼 나도 세계 흐름에 맞춰 중국어를 배우려고 하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여기가 중국이 아니라서 실력이 쑥쑥 늘거나 그러질 못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번에 매파루앙 대학교 내 공자학원에서 중국어 HSK(한어 수평 고시) 강좌를 시작합니다.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강좌가 있습니다.
접수는 9일 조금 일찍 가셔서 하면 될 듯 하네요.
이걸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고 있습니다.
내가 필요한 것은 회화인데, 좀 거리가 있어 보여서.
일단 한 번 가 보고 결정해야 될 것 같네요.
내 수준이 어느 레벨에 해당하는지 물어 보고요.
그리고 이번에 가서 저번에 수료하고 받지 않은 수료증도 찾아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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