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방콕 에어웨이 라운지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무사히 임무 완료. 우리와 달랏에서 방콕으로 비엣젯을 타고 온 승객 중에는 패키지 45명이 있었습니다. 모두 베트남 사람들. 이 양반들 거의 다 비행기가 처음인 듯, 마치 시골 영감 상경기 같더이다. 시골 영감 처음 타는 기차놀이에... 어쨌든 방콕에 오니 마치 집에 온 기분이네요. 그 외 몇 가지 도움 될만한 것들을 올리도록 하지요. 1. 호찌민에서 풍짱 버스로 달랏에 도착했을 때. 호텔까지 밴으로 데려다 주니 꼭 이용하세요. 예약하지 않았을 경우 달랏 시장에서 내리면 그 앞에 호텔이 널렸습니다. 2. 달랏에서 풍짱 버스로 호치민 가기. 낮에 8시간에 넘게 걸리던 시간이 밤에는 사정이 다를 수 있다는 것에 밑줄 쫙. 밤 10시 버스가 호치민에 새벽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