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올 수 있을까 ? 이제 미얀마를 떠나는 날이 왔다. 어제는 버스로 장거리 이동을 하고 낮에도 이곳 저곳을 가느냐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었었다. 아침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일찍 식사를 마친다. 모두 같이 모여 아침을 먹기로 했는데 그만 지각해버렸다.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향하는 길. 공항 입구에서 선교사님과 이별..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5 여행 2006.01.24
아름다운 사람들의 양곤 <중간 휴게소> 잠깐 잠이 들었었나보다. 원래 나는 차만 타면 잠을 못자는데 이제는 그것도 무디어지나보다. 휴게소다. 작년에 양곤 오다가다 망고스틴을 사먹었었다. 망고스틴 하나에 80짯이라고 해서 비싸다는 생각을 했던 곳.^^ 지금은 한개 150 짯이란다. 망고스틴과 자리에 앉으면 갔다놓는 미..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5 여행 2005.08.26
양곤가기 유치원 선생님의 상태가 아주 안 좋아서 집사람이 옆에서 함께 잤단다. 나는 너무 피곤해서 집사람이 나가는지 들어오는지도 알지 못했는데. 9시 30분 헤호에서 양곤가는 비행기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 7시 30분에 공항으로 출발을 했다. 선생님과 함께 아내를 보낸 우리 권사님의 표정이 어둡다. 그래서..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5 여행 2005.08.25
인레 호수와 주변인들의 삶 2 <새벽 미명의 G.I.C> 새벽 뒷 베란다에 나가서 밖을 내다보니 어두움이 채가시지도 않았지만 벌써 이곳은 이곳 사람들의 생활 무대로 변해 있었다. 밤 늦게까지 불경 소리를 내던 빠웅도 파고다는 고요에 묻혀있지만 이곳을 무대로 살아가야 하는 이곳 사람들에게는 새벽도 이른 시간..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5 여행 2005.08.24
인레 호수와 주변인들의 삶 <따웅지 길거리의 미얀마 간판들 - 통 뭔 소린지 ?> 어제 일정 조정으로 핀다야 동굴을 생략한 탓에 시간 여유가 있다. 작년에 갔던 동네 아침 시장에 가서 장 구경을 하고 돌아와 모든 일행과 따웅지 중심가에 있는 묘마 시장에 장구경 겸해서 아침 식사하러 나선다. 조금 이른 시간인지 주변의 소..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5 여행 2005.08.23
정겨운 따웅지와 그 언저리들 <양곤 공항 국내선 체크 카운터> 6시 30분 비행기라 아침 일찍부터 서두른다. 원래는 6시였는데 3일전에 늦추어졌다고. 다행이다. 그래도 30분이 어딘가 ? 어둠이 가시지 않은 양곤 시내를 달려 공항에 도착한다. 에어 바간이란다. 보딩권을 받고 짐을 부치고 대기소에 앉아 선교사님이 준비해 주신 ..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5 여행 2005.08.22
팡가공 지역 탐방 오늘은 우리 교회에서 지원한 돈으로 건립했다는 팡가공 지역 농민교육 센터를 방문하기로 한 날이다. 일찍 일어나려고 서둘렀지만 어제까지의 피곤이 쌓인 탓인지 같이 식사하기로 한 7시에 나가질 못하고 그만 늦어버렸다. 호텔에서 나오는 부페는 가지수가 많아서 비교적 괜찮은 식사지만 몇 번 ..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5 여행 2005.08.21
덤으로 얻은 양곤 시내 구경 <비행기 기내식> 미리 인터넷에서 확인을 해 보았지만 현지 돈무앙 공항에서 어떻게 밤을 보내야 하는지 정보가 부족했다. 일단 가면 어떻게 되겠지 하는 심정이었다. 그러나 솔직히 이번에는 나 혼자가 아닌 11명의 대군이니 좀 걱정도 되긴했다. 방콕 현지 시간 10시 경에 도착했는데 당연히 우리..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5 여행 2005.08.20
다시 미얀마로 <우리를 방콕까지 데려다줄 타이 항공의 비행기> 다시 미얀마에 다녀 왔습니다. 원래는 8월 8일부터 시작하여 8월 18일 돌아오는 예정이었는데 8월 8일 아침 비행기편이 OK가 되질 않아 8월 7일 대만 경유로 바뀌는 바람에 방콕 공항에서 기숙하는 일정이 추가가 되었지요. 힘이 들긴 했지만 좋은 경.. 미얀마 태국여행기/미얀마 2005 여행 200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