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좀 더웠습니다.
갈 때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올 때는 땡볕이어서 좀 힘들었네요.
요즘 도서관에 걸어서 다니는데 오늘 같으면 걷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추워 발 시렵고 귀 시렵고 코 시린 것 보다는 나을라나요?
올 해도 며칠 안남았습니다.
어느 방송에서 방영한 암 환자 투병기를 보니 내가 사는 이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습니다.
15년만 더 아님 일 년만 더 살고 싶다던 출연자 엄마들.
너무나 착하고 소중한 사람들이던데, 어쩜 하느님은 그런 사람들을 일찍 데려 가실까.
아무튼 오늘도 소중하고 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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