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재에서 도래기재 구간 지도>
요즘 백두대간 잇기에 정신이 팔려있어서 블로그에 접근할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고치재에서 도래기재는 지난해에 소백산 죽령에서 고치재까지 해놓고는 미루어왔던 것인데 요행히 충주의 한 산악회가 백두대간 진행중에 있어서 지난 달에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13시간 정도에 걸쳐 진행을 하였는데 말로만 듣던 무박 산행이라 좀 피곤했지만 그래도 좋더군요. 지지난 해 지리산을 출발했는데 여기저기 메뚜기처럼 뛰어 다니느냐고 어수선 했는데 저번 주를 기해 충청북도 구간은 완전히 이었습니다.
삼도봉에서 덕산재까지는 이번 달 네째주에 계획중이구요. 아직도 멀었지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즐거면서 하려고 합니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꼭 백두대간 탐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될테니까요.
<백두대간을 시작하면서 오른 지리산 천왕봉>
'백두대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뒤죽 박죽 백두대간 기록 (0) | 2007.06.01 |
---|---|
아니 은대봉을 하루에 두번씩이나 오르다니?? (0) | 2006.12.11 |
백두대간, 드디어 도래기까지 이었네요. (0) | 2006.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