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고 보니 머문 날이 아깝던 곳, 무앙쿠아 요란한 밤이 지나갔다. 천둥과 번개 그리고 폭우에 정전까지,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한 밤이었는데, 거기에다 더 확실한 것은 천정에서 비가 새어 밤에 집사람 침대로 이사를 해야 했던 것. 새벽에도 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내리다 했더니, 그 요란했던 소리는 옆집 양철지붕위로 빗물이 떨.. 라오스 2013 여행 2013.05.04
디엔 비엔 푸로 가는 길목, 무앙쿠아까지 이동 거리 : 93 km 무앙쿠아까지 잘 올 수 있었다. 인원이 적어 돈이 좀 더 들었지만. 그래도 배를 통째로 빌리거나 우돔사이로 돌아가서 다시 무앙쿠아로 가는 그런 경우는 피할 수 있었으니 결론적으로 잘 되었다. 이야기는 다시 아침부터 시작한다. 모처럼 과학인 침대에서 잠을 자서 그.. 라오스 2013 여행 201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