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나들이 아버지 산소는 산골짜기에 있습니다. 길은 좁고 동네를 통과해야만 하는 관계로 추석 때 성묘를 가면 우리 아이들과 한참을 걷곤 했었죠. 산소에 가까이 갈수록 주차할 공간도 없고 또 마주 오는 차라도 만나면 피하기가 상당히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멀찍이 차를 대놓고 걸어갔다 오는 것이 훨 나았.. 내 고향 부여 이야기 200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