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두나를 건너 슬로바키아 코마르노에 도착을 하고 김집사님은 여행 잘하라는 인사와 함께 스웨덴의 자랑이었으나 지금은 중국의 손에 넘어간 승용차와 함께 사라졌다. 아마도 옛 시가지는 안쪽일 것이라는 말과 함께. 다시 보기 힘들 사람이지만 불가에서 말하는 인연으로 하면 전생에 엄청난 사이였지 않았을까?. 길 주변은 특별한 것이 없어서 그렇고 그런 평범한 마을이거니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마을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었다.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기이한 동네일세 하는 생각과 함께 동네 안 길을 걸어서 가 보는데 좀 들어가니 광장 비슷한 것이 있고 그 귀한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저리로 가 보자고. 그런데 들어 갈수록 동네의 모습이 점점 예뻐지기 시작했다. 호라 이거 생각하지 못했던 보물 상자를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