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기 바로 전.
하필 그 때 충주댐 정상에 섰네요.
바람이 미친 듯이 불었어요.
충주댐 위를 걷다가 바람에 날라갈 뻔 했네요.
거기다 오른쪽을 봐도, 왼쪽을 봐도 온통 공사중.
전망대도 공사중, 광장도 공사중.
모처럼 온 가족이 모여 함께 한 날이었습니다.
오 해피 데이...
그렇습니다.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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