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8 여행

[충주] 벚꽃 가득한 충주호

정안군 2018. 4. 6. 19:36

 

 

 

 

 

 

날이 갈수록 추워집니다.

겨울이 가까워져서 그런가요? ㅎ

그런 날씨 속에서도 벚꽃은 피었습니다.

 

충주댐 주변은 벚꽃 명소.

마침 날이 흐리고 춥고 바람까지 불어 핀 벚꽃이 안 돼 보입니다.

짧은 봄이 주는 아름다움.

미세먼지, 황사, 꽃샘 추위 이런 와중에도 기여코 봄은 왔네요.

봄.

아름다운 벚꽃.

그리고 참 아름다운 날입니다.

 

그리고 오늘 읽은 책 중에 나온 말을 벚꽃이 예쁜 날 옮겨 봅니다.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걷는 것과 같다.

서두르면 안 된다.

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면

굳이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다.

마음에 욕망이 생기거든 곤궁할 때를 생각하라.

인내는 무사장구의 근본, 분노는 적이라 생각하라.

승리만 알고 패배를 모르면 해가 자기 몸에 미친다.

자신을 탓하되 남을 나무라지 마라.

미치지 못하는 것은 지나친 것보다 나은 것이다.

모름지기 사람은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한다.

풀잎 위의 이슬도 무거워지면 떨어지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