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국 치앙라이로 떠납니다. 오늘부터 취항하는 에어 아시아 편으로 일단 방콕으로 가고요, 내일 다시 에어 아시아를 타고 치앙라이로 갑니다. 한국에서의 두 달이 획하고 지나 갔네요. 대기하고 있는 비행기를 보니 오늘 취항을 시작해서인지 비행기는 괜찮아 보이는군요. 이제 다시 태국 생활을 시작합니다. 지금.. 한국 2014 여행 2014.06.17
서울 아들 숙소에서 잠시 머물려고 합니다. 6개월 정도 집을 떠나서 미얀마 그리고 태국에서 살 때에 충주 집은 큰 아들이 가끔 들려서 관리하는 정도로 비워 두었습니다. 돌아 와서 보니 역시 집은 사람이 살아야 되겠더군요. 그래서 월세를 주기로 하고 마땅한 사람을 구했더니, 정말 마땅한 사람이 찾아지더군요. 짐은 처가집에 .. 한국 2014 여행 2014.05.07
[충주] 세월은 물 같이 흐르고 물도 세월 같이 흐르고..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 세상의 모든 것은 나의 적이 된다. 라디오에서 들은 내용이었는데 너무 멋있어서 두 아들에게 카톡으로 보내 주었습니다. 큰 아들 대답은 “저는 항상 자신 있죠”였고 작은 아들은 그저 묵묵부답. 그런데 오늘 이런 글을 보내 왔습니다. If I have lost confide.. 한국 2014 여행 2014.04.15
[충주] 고윤기 교수에게서 일연의 삼국유사를 배운다. 고윤기 선생은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분으로 삼국유사 책 시리즈를 통하여 첫 대면을 하였습니다. 물론 직접 만난 것은 아니고 책 속에서 만난 것이지요. ^^ 삼국사기는 김부식이 그리고 삼국사기는 일연이 쓴 책이라는 것이야 우리나라 국사를 배운 사람들은 모.. 한국 2014 여행 2014.04.13
[충주] 충주 시립 도서관 정도 되는 도서관이 치앙라이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잘 아다시피 한국과 태국의 시차는 2 시간입니다. 태국에서 3월쯤 되면, 12시부터 4시까지는 어디 나돌아 다니기가 무서울 정도로 뜨겁죠. 이때는 주로 집에서 FM 라디오를 듣곤 했습니다, 라디오를 듣는 맛도 괜찮기는 하지만, 좋은 책이 있어서 이 시간에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면.. 한국 2014 여행 2014.04.09
[충주] 집 사람이 팔 고장으로 입원을 했습니다. 이번에 태국에서 한국에 온 이유는 피서 목적도 있지만, 집 문제와 집 사람 팔 치료가 더 컸습니다. 우리가 오자 마자 꽃샘 추위가 와서 여기는 좀 재미는 없었는데, 태국 치앙라이 지방은 요즘 선선해서 살기 괜찮았다네요. 괜히 배 아픈 거 있죠? ㅎ 아무튼 오늘은 집 사람이 미루어 두었.. 한국 2014 여행 2014.04.07
[충주] 꽃샘 추위가 왔다지만 봄 빛이 짙내요. 우리가 오기 전까지 거의 초여름 날씨였다던데, 오늘 날부터 꽃샘 추위가 몰려 왔답니다. 하지만 추운 정도는 아니고 시원하다고 할까요? 모처럼 상쾌한 느낌이 들어서 좋기까지 하더군요. 어제는 비도 내리고 좀 궂은 날씨였지만, 오늘은 가끔씩은 해도 나오고 그런 날이었습니다. 오전.. 한국 2014 여행 2014.04.04
[충주] 24시간 걸려 치앙라이에서 충주로 돌아 왔습니다. 치앙라이 우리 집(?)에서 비행기를 세 번 타고 24시간을 이동하여 우리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우리 집에서 우리 집으로 오기 참 힘들었네요.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어제는 이동하느냐 더위를 느끼지 못했지만 치앙라이에서 요 며칠 동안 많이 더웠는데, 인천 공항에서 밖.. 한국 2014 여행 201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