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는 81개 주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 있는 곳은 에스키셰히르 주. 여기서 갈만한 곳은 대충 다 가본 듯해서 인근 볼거리가 있는 도시를 찾아보니 부르사가 좋은데 거기는 거리가 살짝 부담이 되었어요. 그런데 1시간 거리쯤 떨어진 곳에 빌레지크(Bilecik)란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 빌레지크(Bilecik)는 빌레직으로 쓰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모두들 빌레지크라고 쓰니 그렇게 쓸게요. 오스만 제국의 최초 수도가 부르사인가 했더니 그리로 옮기기 전에 빌레지크라는 곳을 수도로 삼았다는 것도. 빌레지크는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고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딱이라서 미리 표를 구입해 두었습니다. 카밀 콕 버스 회사 것으로. 그런데 터키 주에 대해 찾아보다가 흥미 있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터키 주는 알파벳 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