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 짜이 싸이 리조트는 카틸리야(Katiliya คาทิลิยา) 마운틴 리조트와 거의 한 몸처럼 붙어 있는 곳인데, 숲 속에 자리하고 있어서 분위기 만점인 곳입니다.
먼저 카틸리야를 가 보았는데, 이 카틸리야는 모두 슈트(Suites)급 객실을 가진 고급 리조트로 그 명성대로 방도 크고 정말 좋습니다.
슈트 급이 뭔가 했는데, 카틸리야에서 확실히 알게 되는군요.
일반 표준 룸을 두 개 합친 정도 되는 듯 합니다.
그곳은 다시 기회가 되면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그 이웃에 자리한 푸 짜이 싸이 리조트가 주인공입니다.
숙박 가격대는 카틸리야 보다는 점 저렴한데, 여기도 나름 장점도 많습디다.
분위기는 언젠가 소개한 푸촘다우(별이 보이는 언덕)과 비슷합니다.
물론 푸촘다우는 개인 소유 주택지이지만 푸 짜이 싸이는 리조트로 차이는 있지만요.
푸는 산이나 언덕을 뜻하니 이 푸 짜이 싸이도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정원이 자연 친화적으로 꾸며져 있어 잠깐 들려서 산책하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숙박도 괜찮겠지만 잠시 레스토랑에서 쉬었다 가는 것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하지만 비수기에는 손님은 거의 없어서 음식이 제대로 준비가 될지는 영 자신이 없고요.
대신 커피나 한 잔 하는 정도는 어떨지...
우리가 갔을 때도 비수기에 주중이라서 손님이 거의 없더군요.
우연히 지나가다 들러 보았는데, 이런 숲 속에 이런 곳이 다.
이게 첫 느낌이었네요.
찾아가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초이퐁 들어가는 갈림길에서 도이 매쌀롱 쪽으로 2 km 정도 더 가면 카틸리야 리조트 입구가 나오는데, 그 입구에서 대략 2 km 정도 들어가면 카틸리야와 푸 짜이 싸이 리조트 갈림길이 나옵니다.
200m가 아니라 2 Km입니다.
한참을 들어가야 되는. ㅎ
기왕 가셨으면 천천히 두 곳 다 구경해 보시고, 안에 모두 카페 형식의 레스토랑이 있으니 잠시 쉬었다 가셔도 좋겠습니다.
여기도 일부러 가기는 그렇고 도이 매쌀롱 가는 길에 잠시 들리면 좋겠네요.
시간이 널널하거나 속세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싶으시면 그곳에 가 보시길.
카틸리야에서는 하룻밤 자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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