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치앙라이 모든 골프장이 그렇겠지만 해피시티도 퍽이나 한가합니다.
그저 푸른 하늘에 흰구름만 둥실 떠가는 것만 보이는 넓다란 들판 가운데 자리한 해피시티는 한가함이 더 강한 느낌이랄까.
이제 촛자 틀을 조금 벗고 보니 각 골프장의 상태가 조금씩 알게 되더군요.
어디가 좋고 어디가 나쁘고를 떠나 느낌이 다르다는 거죠.
해피시티는 해피시티대로, 싼티부리는 싼티부리대로.
요즘 해피시티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하긴 안 하는데는 한 곳도 없네요.
아무튼 프로모션 가격으로 해피시티는 1,000밧입니다.
물 한 병에 카트와 캐디피 포함입니다.
물론 캐티 팁은 250밧이나 300밧 정도 불포함.
그래도 카트가 포함된 값이니 정규 골프장 가격으로는 제일 쌉니다.
한가함이 주는 여유.
치앙라이에 사는 자의 특권이랍니다.
참, 요즘은 The Mountain Breeze와 The River 코스를 연결하여 18홀입니다.
The Lake side 코스는 휴식.
처음 처 본 The River 코스는 좀 어렵더군요.
The Mountain Breeze 코스는 이번이 두 번째라 조금은 익숙하던데.
하긴 지금 수준에 쉬운 게 있으랴마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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