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0 살이

[충주] 가을 나팔꽃

정안군 2020. 10. 5. 18:37



이쁜 나팔꽃을 만났다.
빨간 나팔꽃.
태국에서는 못 본 꽃이니 온대 지방에서만 피는 모양이다.
나팔꽃도 사실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빨간색도 있고 파란색도 있고.
그러고 보면 세상은 참 다양한 세계다.
그런 건 사실 상식이다.
하지만 기래기라 부르는 기자 나부랭이들은 그런 걸 잘 모르나 보다.
세상 사는 방법이 얼마나 다양한지 정말 몰라서 그럴까?
요즘 강경화 장관 부부가 입소문을 탄다.
이일병 교수가 미국을 어찌 갔나 했더니 가는 건 문제가 없단다.
자가격리만 하면 된다는.
문제는 돈이었다.
그래서 이리저리 해서 마련하셨더만.
일단 부럽다.
용기 그리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생 후반전을 이렇게 장식하는 멋진 분의 꿈을 후원한다.
꼭 이루시길.
이걸 어쩌니저쩌니 떠드는 기래기야.
부러우면 솔직하게 부럽다고 해.
이해가 안 되면 그냥 찌그러져 있고.
하다 하다 별꼴을 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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