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에 납치된 민주주의를 찾습니다
요즘이 폭염이라지만 더위가 조금 꺽인 오후를 이용하여 자전거 산책을 한다.
주로 4시에 출발하여 6시쯤 돌아 오는데, 어느 정도를 타는지 GPS를 이용하여 알아 보았다.
주행거리 37.6 km로 제법 거리가 되지만 거의 평지라서 그다지 힘든 곳은 없다.
이렇게 자전거 산책을 하다보면 명박이가 돈지랄하면서 만든 자전거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는 자전거 동포들을 많이 만날 수가 있는데, 그들을 보면 기분이 참 묘하다.
4대강을 따라서 만들었다는 자전거 도로는 명박이의 유일한 업적이라 할 수 있을지.
그것이 궁금하다. ^^
그리고 요즘은 날이 몹시 덥지만 머지 않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는 것을 기대하는 것처럼, 속터지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상황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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