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있던 돈을 환전하려면 은행이 생각날텐데요.
은행말고 사설 환전소가 환전에 유리하다는 것은 거의 상식에 가깝죠.
사설 환전소로 유명한 곳은 태국에서는 슈퍼 리치입니다.
물론 적은 돈을 환전할 때는 그냥 가까운 은행에 가시는 게 좋겠죠?
얼마나 이득인지 계산해 볼까요?
슈퍼 리치와 일반 은행을 비교해 보니 일 달러에 0.25밧 차이가 났어요.
많은 돈을 환전하면 조금 더 주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100달러를 환전하면 25밧을 더 받는 셈입니다.
한국 돈 800원 정도 더 받내요.
이거 더 받으려고 다리 품 팔기는 그렇고 많은 돈이면 꽤 괜찮은 장사지요.
이 슈퍼 리치도 당연 중국계네요.
역시 돈 냄새 나는 곳은 중국인입니다. ㅎ
슈퍼 리치는 치앙라이에서는 좀 외진 곳에 있습니다.
타나라이(Thanalai) 로드 TBM Bank 건너편에 있습니다.
지도를 잘 보시면 그다지 어렵지 않지요.
사진처럼 녹색이 칠해진 건물입니다.
간판도 있지만 눈여겨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게 될지 모를 정도로 별 특징이 없습니다만 놓치기도 쉽지 않지요.
환율표 위 것이 슈퍼 리치, 아래가 방콕 은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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