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일 예배에 참여해서 있었던 것들입니다.
첫째.
บรรดาผู้ทำงานเหนื่อยและแบกภาระหนัก จงมาหาเรา และเราจะให้ท่านทั้งหลาย หายเหนื่อยเป็นสุข
มัทธิว 11:28
เหนื่อย 피곤한
แบกภาระ 짐
สุข 행복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8절
오늘 설교 성경 귀절입니다.
열심히 태국어를 찾아서 옮겨 보았습니다.
설교 시간에 이런 것만 부지런히 합니다.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죠? ㅎ
그러고 보니 무슨 말인줄 잘 알아 듣는 한국에서도 설교 시간에 딴 생각만 하곤 했으니, 설교 시간은 태국에서가 그나마 더 모범적이군요.
결국 알아 듣든 못 알아 듣든 안 듣긴 마찬가지?
둘째.
오늘 예배는 치앙라이로 돌아와서 세 번째인데 원래 계셨던 담임목사가 계속 안 보입니다.
주보에도 이름이 빠진 것을 보니 은퇴를 하셨든지 뭔 일이 있었던 모양인데 여러 가지 이유로 알 수가 없네요.
아무래도 우리는 이곳에서 영원한 이방인인가요?
세째.
집사람이 다음 달 세 째 주 특송을 부탁 받았습니다.
나에게는 그런 소리 전혀 없었고.
내가 노래 못 하는 건 딱 봐도 아는 모양입니다.
네째.
자전차 여행자가 교회를 찾아 왔습니다.
모처럼 만나는 자전차 여행자여서, 한국 식당 코리아나에서 점심을 대접했습니다.
전에는 그들을 보면 나도 나서고 싶었는데, 이제는 별로 그런 생각이 안 납니다.
나이가 들면서 정렬이 식어가네요. 흑.
역시 숭그리 당당 김정렬도 나이가 드니 그 개다리 춤이 안 어울리던데, 나이와 정렬은 함께 가지 않나요?
그 정렬과 김정렬은 다른 정렬? ㅎ
저녁 노을이 아주 예뻤어요.
함께 주일 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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