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

레이디가카 홈그라운드에 사드를 안기다.

정안군 2016. 7. 13. 12:40




구글에서 캡춰 가공

 

 구글에서 켑춰 가공(성산 사드 예정지와 성주)


 네이버 지도 켑춰


레이디가카께서 직에서 떠나기 전, 그녀가 없는(?) 남편보다 더 사랑한다는 조국 대한민국에 정말 큰 선물을 안기시는군요.

이번에는 사드라나 뭐라나.

미국은 이 이름도 어려운 돈덩어리 사드를 지키려고 기를 쓸테니 덩달아 우리나라도 지키지 않겠냐는 가카의 깊은 뜻을 민초들이 알려나 모르려나.

아무튼 참 가카는 친절도 하시지.

온 백성들 끊임없이 세계 정세와 용어에 정통하라고 끝없이 공부를 시키십니다.

사드까지는 몰라도 될 듯 한데.

 

그런데 특별한 감정으로 가카를 사모하던 경상도, 그것도 경상북도에게 전자 시대에 전자파를 평생 끼고 살라고 큰 선물을 주시는군요.

역시 경상도 그것도 경상북도를 너무 사랑하시네요.

우리 가카는 늘 그러하듯 사랑하는 감정을 표현하는 게 너무 솔직하죠.

 

참외로만 유명하던 성주는 이제 사드라는 머릿글자가 새로 생기나 봅니다.

이제는 성주 참외가 아닌 '사드 성주'로 불릴 듯.

 

이런 큰 선물을 주신 가카께 대 놓고 감사함을 표현하지 못하고 대신 김정은표 미사일에게 감사를 표하는 성주 군민들.

딱하다고 해야 할지, 아님 뭐라고 해야 하나.

 

사드를 들어 온다는 성산포대 위치가 절묘하네요.

성주읍과 선남면 딱 중간입니다.

감출 것 없어요.

구글 지도로 검색하면 다 나오니.

대략 2km 이내 정도.

 

'사드가 올려면 우리 동네로'

이런 다른 지역 풍토를 점잖게 물리치고 특별히 사랑하는 경상도 성주 땅에 선물로 사드를 주신 레이디가카.

가카의 거룩하고 자애로우신 뜻이 성주는 어떻게 받아 들일지.

참 여러가지 하십니다.

우리 레이디가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