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강북에 있는 대형 매장입니다.
창고형이라고 하는.
해서 분위기는 좀 삭막하죠.
치앙라이 강남에는 태국 이마트라 하는 Bic C가 있는데, 여기는 마크로처럼 창고형이 아니라 덜 삭막합니다.
아닌 게 아니라 이마트와 많이 비슷하지요.
마크로는 간판에 나온 것처럼 오전 6시에 열어 저녁 10시에 닫습니다.
노는 날 없이 전 일 영업하는군요.
물건을 다 사고 카운터에서 계산하기 전 종업원이 잠시 얼굴을 쳐다 볼 텐데 그때는 이렇게 말해주면 됩니다.
"마이 미 카"
'카드 없어' 이런 뜻입니다.
마크로 카드가 있으면 포인트가 적립된다고 하는데 듣자 하니 별 영양가가 없다고 해서리 만들지 않았습니다.
저처럼 카드가 없어도 전혀 문제 없이 물건을 살 수 있어요.
영수증은 나갈 때 종업원들이 산 물건과 대조를 하니까 꼭 챙겨야 합니다.
작은 구멍가게나 노점 식당을 운영하는 치앙라이 사람들은 거의 다 여기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듯.
그들은 엄청난 양의 물건을 구매하곤 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주말이든 주중이든 Bic C보다는 덜 붐빕니다.
이게 좋죠.
참고로 Makro의 태국어 발음은 '맥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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