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우리나라 교육 제도도 금수저론이 유효하지만, 태국도 이 점에서는 무앙깐(마찬가지)입니다.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좋은 고등학교에 가야만 하고, 좋은 고등학교에 가려면 좋은 중학교, 좋은 중학교에 가려면 좋은 초등학교, 좋은 초등학교에 가려면 좋은 유치원에 가야만 된다고 생각하는 게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태국도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도 서울이 모든 것에 강세인 것처럼 태국도 방콕이 강세입니다.
방콕에 있는 몇 대학은 그나마 아무나 갈 수도 없다더군요.
공부만 잘 해서만 되는 게 아니고 신분이 고귀해야만 하는.
치앙라이도 교육열이 대단합니다.
조금 괜찮은 학교 등교 시간이나 하교 시간은 학생들을 모시고 오거나 모시러 온 학부모들로 그 앞 교통이 엄정 혼잡하다는.
아시아권이 다 그런가요?
이 동네 치앙라이도 괜찮은 학교라고 소문난 곳이 있는데, 전국적 레벨로 보면 많이 부족한 가 봅니다.
해서 부유한 가정 자녀는 대개 초등학교부터 방콕으로 보내는 것 같더군요.
그나마 괜찮다고 소문난 학교는 대개 사립입니다.
제일 좋은 학교가 싸마키(Samakkhi) 그 다음이 담롱(Damrong) 정도가 되는 듯.
이 학교는 다음에 소개하는 걸로 하지요.
그 외 종교 단체에서 운영하는 학교가 몇 군데.
이번은 나는 공교육 옹호자니까 공립학교에 대해 소개를 하도록 하죠.
치앙라이시에서 운영하는 시립(공립) 학교는 8개 학교가 있습니다.
시립학교는 태국어로 롱리안 텟반(โรงเรียน เทศบาล)이라고 합니다.
롱리안은 학교이고 텟반은 '시영' 정도 됩니다.
사진에 담느냐고 각 학교를 다녀보니 몇 학교 빼 놓고는 규모도 작고 시설도 좀 그렇더군요.
분위기가 괜찮던 학교는 나콘 치양라이, 팡민, 덴하 정도입니다.
공립학교에서 제일 입학하기 어려운 학교도 그런 순 같습니다.
자, 그럼 1 부터 8까지 순서대로 학교를 소개합니다.
โรงเรียน เทศบาล 1 ศรีเกิด (씨끄엇 Sri Koet)
โรงเรียน เทศบาล 2 หนองบัว (농부어 Nong Bua)
โรงเรียน เทศบาล 3 ศรีทรายมูล (씨싸이문 Sri Sai Moon)
โรงเรียน เทศบาล 4 สันป่าก่อ (싼빠꺼 San Pa Ko)
โรงเรียน เทศบาล 5 เด่นห้า (덴하 Den Ha)
โรงเรียน เทศบาล 6 นครเชียงราย (나콘 치앙라이 Nakhon Chiang Rai)
โรงเรียน เทศบาล 7 ผังหมิ่น (팡민 Fang Mhin)
โรงเรียน เทศบาล 8 บ้านใหม่ (반마이 Ban 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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