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 치앙라이 제일교회 담임목사 쁘라쏭 분웡(Prasong Boonwong)
'With God in Our Lives, With Confidence We Strive'
우리의 삶에 하나님을 품고, 자신있게 나아갑시다.
누가복음 24장 13 - 36절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
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뒤에 예수의 제자들은 도망쳐 흩어졌습니다.
그들은 무덤에 계신 주님이 다시 살아나실지 보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예수 제자 가운데 두 명은,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면서(14절) 예루살렘에서 7마일쯤 떨어진 엠마오 마을로 가고 있었습니다.
대화 중에 예수는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었습니다(15절)
그러나 그들은 예수를 알아 보지 못하고 단지 나그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무엇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냐고 물으십니다.
얼굴에 슬픔이 가득한채로 그들은 주께서 체포되어 십자가에 처형된 사건에 대해 회상합니다.
또 그들은 처형된지 삼일 뒤 몇 여자들이 무덤에 갔을 때 무덤을 막았던 돌이 굴려진 것을 발견했다고 덧붙입니다.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23절)고 전합니다.
그때부터 예수는 모세 이후로 예수를 메시아라 칭한 성경 말씀에 대해 전하기 시작합니다.
예수는 또한 선지자들이 자신에 대해 말한 선지자들의 예언에 대해 말합니다.
그들이 엠마오에 이르렀을 때,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셨습니다.
두 제자는 예수를 저녁 식사에 초대를 합니다.
거기서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았습니다.
성경의 귀절은 우리에게 몇 가지를 가르쳐 줍니다.
우리 함께 그것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1. 절망감이 두 제자로 하여금 그들의 주님 예수를 알아 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절망감이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도록 둔다면, 저녁 무렵 엠마오로 가던 예수의 제자들처럼 우리들은 어둠 속에서 걷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를 보기도 알아채지도 못할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들이 예수는 다시 살아나셨고 지금도 우리를 도울 준비가 되셨다는 것을 굳게 믿으면, 우리의 삶은 희망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예수의 두 제자들은 자신들을 절망감에 빠진채로 두었습니다.
예수의 체포, 고문, 처형과 죽음을 목격하고는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때때로 우리들은 절망감, 슬픔과 더 나아갈 기력이 없어진 것과 같이 제자들의 상황과 비슷하게 놓여진 것을 알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우리에게 그는 절망이나 슬픔, 어떤 고통 이 모든 것을 극복하게 하실 수 있을만큼 강하다는 것을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2. 예수는 모든 것을 의미있게 만드십니다.
우리가 우리 삶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것은 예수 안에서 입니다.
예수는 우리가 폭풍 속에 처했을 때 조차도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등불입니다.
예수를 따른 처음 무리들은 예수의 얼굴과 상처난 몸과 그의 부활을 목격했습니다.
예수의 두 제자들은 자신의 귀로 예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를 위하여 예수는 성경을 통하여 삶의 의미를 배우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3. 우리 삶의 여정 중에 예수는 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예수가 두 제자와 함께 엠마오로 가실 때처럼, 그는 늘 우리와 함께 하고 우리와 함께 걸으십니다.
우리가 그를 기억하지 않을 때도, 예수는 늘 우리를 기억하십니다.
우리가 그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도, 예수는 우리를 멀리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그를 포기했을 때에도, 예수는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이 세상에서 선포한 복음은 십자가 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그의 피로 우리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크리스찬이 되는 것은 본래 율법에 복종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마음 속에, 우리 삶 속에 예수를 품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장 20절)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브리서 13장 5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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