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허름한(?) 치과입니다.
여러 선생님들이 함께 진료를 하는 곳이라서 노는 날 없이 전일 진료하는 듯.
진료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6 : 30 - 20 : 30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국경일은 08 : 30 - 16 : 30
큰 간판이나 표지판이 없어 좀 찾기 애매하지만 구글 지도를 참고하여 사거리 신호등 옆 허름한 흰 이층 건물을 찾으면 끝.
건물이 길과 바로 접해 있지 않고 담 안에 있어서 좀 생각과는 거리가 있더군요.
외벽에는 สุนย์ส่งเสริมทันตสุขภาพ 우리 말로는 '치아 건강 촉진 센터'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치과 이름 같지는 않아 보이는데.
건물 문에 'ครอบครัวฟันดีมีสุขภาพ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다시 쓰여 있는 걸 보니 이게 클리닉 이름인 듯 싶어요.
우리 말로 쉽게 옮기면 '건치 가족'인데 이게 클리닉 이름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면도.
아이고, 그냥 넘어 가죠.
아무튼 낡은 흰건물이 치과 클리닉입니다.
건물 외벽도 허름하지만 안도 허름합니다.
이 날 치과 두 곳을 가 보았는데 이곳은 간단한 치과 치료 정도만 하는 듯 해요.
치주염이나 복잡한 치과 질환은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치료비는 X-ray 촬영비로 240밧.
치료를 안 해서 다른 비용은 받지 않은 듯 해요.
추천 받아 찾아 간 곳은 이곳과 달라도 너무 달랐어요.
그곳 소개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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