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Eve)
설교자 : 치앙라이제일교회 담임목사 쁘라쏭 분웡(Prasong Boonwong)
창세기 1장 26 - 27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2장 15 - 23절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창세기 3장 20절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매년 8월에 태국 사람 모두에게 귀한 기회, 즉 어머니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덧붙여 이 달은 여성의 위대함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이 달에는 성경에서 잘 알려진 여러 여성들의 삶에 대해 배우려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와 함께 하고자 하는 여성은 하와로, 그녀의 생애는 창세기 2, 3장에 기록된 첫 번째 여성이며, 첫 번째 아내이며, 첫 번째 어머니였습니다.
우리가 창세기를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주와 하늘과 물과 어둠과 빛 그리고 육상 동물과 물 속의 동물과 모든 것을 지으신 다음 그의 창조에 기뻐하셨습니다.
그 뒤, 하나님은 그의 형상을 따라 인간을 만드시고, 그 인간에게 에덴 동산에 살며 돌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18절에서처럼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첫 사람 아담을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셨습니다(21 - 22절)'
창세기 2장 24절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이는 주께서 이루어주신 연합의 상징으로 기독교인 혼인식에서 늘 듣는 성경 말씀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생활은 인류 역사상 가장 슬픈 비극이 일어날 때까지 부드럽고 매끄럽게 이어졌습니다.
하와는 성경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다른 동물보다 영리하다고 말하는 뱀의 형태로 나타난 사탄에 의해 유혹을 받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 3 : 1)라 물으며 하와를 유혹합니다.
하와는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창 3 : 2 - 3)'라고 하신 명령대로 답합니다.
그러나 뱀은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 3 : 4 - 5)라고 말합니다.
결국 유혹되어 하와는 선악과를 먹습니다!
그녀는 유혹하는 이를 믿었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모든 것을 잊거나 무시했습니다.
하와는 잘못된 선택을 했고 그로 임해 그녀를 땅에 가득찬 산 인류의 어머니와 그 이후로 인류를 눌렀던 죄의 어머니로 만들었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삶 가운데 종종 우리는 하와와 같은 형편에 처합니다.
유혹자 마귀는 우리를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 그의 길을 따르도록 유혹합니다.
우리는 삶 여정에서 큰 목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와가 한 것처럼 하면 잘못된 접근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온갖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소유하지 않은 것에 대해 근심하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의심합니다.
다른 이들과의 관계를 포함한 일상 생활에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은 선택을 할 때 시험이나 위험에 빠지게 합니다.
우리가 선택하는 매 순간은 우리가 하나님께 얼마나 복종하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지 알려 줍니다.
하나님께 불복종한 뒤, 아담과 하와는 그들이 벌거벗은 것을 깨닫고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았음을 깨닫고 숨을 장소를 찾고는 서로를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하와는 뱀을 비난하고, 아담은 그의 아내를 비난하고 하나님을 비난했습니다.
모든 것이 나빠지기 시작하여 그들의 삶 속에 번민과 고통은 커졌습니다.
그러나 그런 재난 속에서도 하나님은 그래도 그들을 돌보십니다.
아담과 하와는 그들이 지은 죄의 결과를 피하려 했으나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하지 않으셨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첫 유혹 이후 사탄은 우리 모두를 유혹해 왔습니다.
마귀의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 안에서 승리의 삶을 살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1. 신중하게 우리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가끔 주의 부족으로 유혹의 희생양이 되는 크리스천에 대해 듣습니다.
그러한 부주의는 우리가 영적으로 강하고 사탄의 유혹에 절대 빠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데서 일어납니다.
이는 아주 위험한 태도입니다.
하나님은 고린도 전서 10장 12절에서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라고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부주의는 재앙으로 이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2. 늘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늘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유혹을 이길 능력이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초능력에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몸이 아니라 하나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몸은 영적 전쟁에서 늘 너무 약하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에 충만하고 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 크리스천은 깊고 올바르게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위하여 정상적인 토대 위에서 성경을 읽고 배우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우리는 유혹에 대항하여 싸울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4장 1 - 11절은 예수 자신이 마귀에게 육체적(배고픔 - 빵), 물질적(야망 - 세상의 왕국) 그리고 도덕적(능력과 권세 - 하나님의 아들로서 의 지위) 이 세 주요 부분에서 유혹받으셨음을 보여 줍니다.
예수가 이 세 유혹 모두를 이긴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입니다.
4. 진지하고 늘 기도하세요.
기도는 크리스천 삶의 생명선입니다.
사탄의 유혹을 이기기 위하여, 우리는 늘 기도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능력과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마귀에게 기회를 주지 마세요.
성경은 우리가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알려 주면서 에배소서 4장 27절에서처럼 '마귀에게 기회를 주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많은 시간, 우리는 사탄에게 우리를 이기도록 기회를 주어 유혹에 빠집니다.
우리는 때때로 '좋아, 나는 이길 수 있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유혹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귀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싸움은 시작하기도 전에 이기는 것입니다.
6. 하나님의 전신갑주을 입으세요.
사탄이 엄청난 능력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면, 우리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더 큰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 올바름, 복음에 따라야 하고 하나님 안에서 굳센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합니다.
이는 우리가 완전하고 신실하게 사는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여야(마태 5 : 28)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 태초에 하와는 그녀의 선택이 하나님의 길보다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길이 우리의 선택보다 나음을 믿어야 합니다.
* 태초에 하와는 죄에 빠진 뒤 부끄러움에 빠져 하나님으로부터 숨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숨지 말고 참회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 태초에 하와와 아담은 그들의 잘못을 변명하며 서로를 비난하려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 죄를 회개하고, 고백하고, 인정하고 하나님께 굴복해야 합니다.
* 태초에 하와와 아담은 하나님의 은혜에서 스스로를 단절했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예수에 의해 완전히 회복된 하나님과의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이는 은혜 중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이 우리를 원래의 목적지인 하나님의 존재 안에 되돌려 놓도록 해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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