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콘쏭 까우’라 하는 시내의 구 터미널이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네요.
태국에서 벌어지는 공사는 매일 매일 그게 그것 같은데 결국은 되긴 됩니다.
이른바 느림의 미학이죠.
내부 시설 공사는 아직 마무리가 덜 된 듯 한데, 버스 터미널의 역할은 이미 시작을 했어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대합실 의자도 별로 없고 편의 시설도 없어 횡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도 목적지에 따라 버스가 공터 여기 저기 박혀 있던 전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 것이죠.
구 터미널에서 가는 남쪽 도시 한계가 람빵입니다.
프래는 한계 안이니 당연 가는 버스가 있구요.
그외 장거리로는 난도 있습니다.
치앙마이 그린버스도 콘쏭 까우에서 출발합니다.
매싸이, 골든 트라이앵글, 치앙마이와 성수기 때 푸치파 가는 여행자들이 버스를 타는 곳이 바로 콘쏭 까우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블랙 하우스나 백색 사원을 가려는 여행자도 그렇습니다.
피싸눌록 같이 먼 남쪽 이하는 콘쏭 마이라고 하는 제 2 터미널로 가야 합니다.
보통 썽태우로 이동하죠.
밤이 늦어지면 없으니 이런 건 참고하시고요.
당근 방콕 행도 그쪽입니다.
새로 지어진 터미널 건물은 엄청나지만 가는 곳은 많지 않아 전보다 더 한산해 보이네요.
밤에 버스가 자는 곳은 따로 있는지 대기하고 있는 버스도 거의 없더군요.
건물 정면에 써 있는 태국 글씨는 나컨 치앙라이(นครเชียงราย)
‘치앙라이’시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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