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God's Love)
설교자 : 치앙라이제일교회 전도사 낫타퐁 춤씨리(Nuttapong Chumsiri)
이사야 7 : 14- 15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가 되면 엉긴 젖과 꿀을 먹을 것이라.
이사야 9 : 6 - 7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 아침 성령께서 우리 모두에게 임하시길 빕니다.
오늘 우리를 여기로 인도하셔서 예배하고 찬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이번 주는 대림절의 첫 주이고, 우리 모두가 기대하리라 믿는 환희의 달의 첫 주입니다.
이 달에는 많은 이들이 해외나 다른 지방에서 방문하는 친척들을 위해 숙소를 알아 보려 휴가를 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진정으로 즐겁고 자주 있지 않은 일인 만남의 시즌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우리가 예수의 탄생을 기억하고 기뻐하는 시즌, 크리스마스의 달입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사건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런 중요한 때를 축하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영혼이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시간인 대림절은 세 가지 중요한 목적이 있습니다.
1. 이천 여넌 전 앞선 예언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를 기념하기.
2. 예수가 태어나시고 우리 마음 속에 살아 계시고 우리 삶에서 일하심을 믿기.
3. 예수가 다시 오심을 기대하고 준비하기.
오늘 아침, 우리는 예언의 촛불인 대림절 첫 촛불을 켰습니다.
구약 선지자들은 인류에게 평화를 가져다 주고 모든 이들을 죄와 고통에서 구원하기 위해 오실 그리스도로서 메시아를 언급합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우리를 속죄하기 위하여 태어 나셨고, 예수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임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아침 우리들은 구세주에 대한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에 대해 배우려 합니다.
오늘 읽은 성경은 이사야 7 : 14- 15과 9 : 6 - 7절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사랑이라 하면, 좋아하는 이와 함께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때 느끼는 감정이라는 것에 동의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고려한다면, 우리는 가장 큰 조건없는 사랑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이 두 귀절은 하나님의 사랑과 그것이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합니다.
1.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이사야 9 : 6 - 7절은 죄에 물든 우리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셨는지 이해하도록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낙담하고 낙심하여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의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들은 시련에서 벗어날 길이 없었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아들인 한 아이가 태어날 것이고, 그가 그들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며, 전 세계의 빛이 되리라 예언을 했습니다.
인류에게 구원과 빛을 주기 위해 그의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심으로, 하나님은 그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보여 주셨습니다.
지금, 전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큰 은혜를 우리에게 주셨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위한 그의 사랑의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행적을 배울 때, 우리는 예수의 사역이 하나님의 사랑을 인간에게 아무런 조건없이 보여 주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는 바리새파 사람들이나 율법학자, 종교지도자나 하나님의 일을 자기 자신의 평판을 높이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현재의 목회자들과는 많이 비교됩니다.
예수가 삼년 동안의 사역 기간 중에 하신 것은 이사야서에서처럼 정확하게 일어났습니다.
이사야 9장 6절은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라고 예언합니다.
예수가 이 세상에 오셨고 이 예언을 이루었습니다.
예수가 누구를 위해 사역을 하셨고 누구에게 구원을 주셨습니까?
바로 그를 믿는 우리를 위해 그리고 우리에게 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온 인류를 위한 가장 큰 선물입니다.
수 세기와 수 천년 동안 그리고 수 세대를 통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변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든 인간의 사랑은 늘 변할 수 있습니다.
많은 신자들이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 나기도 했고, 누구는 하나님께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다른 이들은 늘 다른 ‘신들’을 섬깁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의 형제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가장 크시고 가장 센 하나님이십니다.
그를 절대로 버리지 맙시다.
우리 교회 등록 교인은 500에서 600명 정도 됩니다.
그러나 이 숫자는 전혀 자랑스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질적 속성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숫자는 늘 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역에서 우리가 자랑해야 하는 것은 질입니다.
매 주일 대략 예배에 참여하는 200여 명이 우리 공동체의 질을 보여야 합니다.
참여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함으로, 적어도 우리는 하나님을 꾸준히 따르고, 사역에 진지하게 참여하며, 전심으로 하나님을 예배함을 자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완악하여질 때가 많지만,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크셔서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삶 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면, 단지 우리 자신을 위해 간직해서는 안됩니다.
대신에 일상 생활에서 우리와 만나는 모든 이들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2. 동료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다른 이들과 이를 나누지 않으면 전혀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중요한 모습 중 하나는 나눔입니다.
예수가 이 세상에 오신 주 목적은 하나님의 사랑을 모든 사람과 나누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은 커져가는데, 서로에 대한 사랑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 간 이어지는 갈등으로 이끕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현재의 사회에 삽니다.
그러나 그런 영향에 굴복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다른 이들처럼 한다면 무엇이 유익하겠습니까?
반대로 우리가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 될 것을 분명하게 말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복종해야 합니다.
이사야서 7장 14 - 15절은 예수가 이 세상에 오셨을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우리가 분명하게 이해하도록 도와 줍니다.
그는 위험으로 이끈 모든 악을 버리고 선을 택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들은 선 대신 악을 선택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라는 의미인 임마누엘입니다.
이는 우리가 더 이상 우리 자신이나 인간의 능력을 의지하지 말고 대신 주를 의지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더욱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다른 이들과 나누면 어떻겠습니까?
우리는 가난한 이나 우리보다 처지가 나쁜 이들을 돕습니까?
다른 이들에게 너그럽게 베푸십니까?
이것들은 우리가 다른 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단지 몇 가지 예입니다.
그리고 나는 우리들이 이보다 더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의 행동이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내가 신학생이었을 때, 내 선생님 한 분은 ‘만일 네가 곤경에 처해 있거나 음식이 없는 사람을 보면, 그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 대신에 우리는 그들과 음식을 나누어야 한다’고 권면을 받았습니다.
행함이 없는 기도는 가장 좋은 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동료 인류를 돕고 그들과 나눔으로써 우리의 믿음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특별히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놀랍습니다.
우리는 나눔없이 그의 사랑을 간직할 수 없으니 동료 인류에게 이를 전해야 합니다.
크리스마스 날은 단순히 특별한 날이나 휴일이나 만남의 시간만이 아니고 예수가 하신 것처럼 모든 이들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멘.
뱀발)
오늘은 여러 행사가 겹쳤습니다.
우선 대림절 첫 주일이라 푸른 초에 불이 붙었고, 12월 첫 주라서 성찬식 그리고 아버지의 날.
아버지의 날 행사는 여자 신자들의 합창과 장미 한 송이를 받는 게 끝.
어머니날은 푸짐한데 아버지의 날은 주인공 왕이 죽어서인지 영 시들하네요.
역시 교회에서 파워맨은 여성들이 아닌가 싶으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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