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7

[치앙라이] 예수 탄생에 대한 다른 마음 자세

정안군 2017. 12. 17. 19:09

 

 

 

 

 

 

 

 

예수 탄생에 대한 다른 마음 자세(Different Mindsets at the Birth of Jesus)

 

설교자 : 야린 쩻싸다(Jessada Yarin)

 

마태복음 2 : 1 - 12절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오늘의 성경 말씀은 유대 왕이신 아기 예수가 어디에서 태어 났는지 알아 보려 했던 세 현자, 박사들에 대한 것입니다.

나는 이 사건 즉 예수의 탄생을 현재의 크리스마스 절기 지킴에 대해 적용해 보려 합니다.

관련된 몇 사람의 마음 자세에 대해 알아 보기로 합시다.

 

1. 거부하고 반대하는 마음 자세(헤롯과 같은)

3절과 16절이 분명히 전합니다.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헤롯은 그의 영예, 권력과 왕위에 집착했습니다.

겉으로는 유대왕으로 태아나신 아기 예수를 경배하고 싶다고 주장했지만, 속으로는 예수에 대해 듣는 순간부터 그를 배척했고 반대하여 예수를 죽이려고까지 하였습니다.

 

헤롯은 겉으로는 예수를 경배하려고 한다지만 안으로는 그를 배척하고 믿지 않는 자들의 한 예입니다.

명백히 그런 배척과 불신은 크리스천의 믿음에서 올바른 것이 아닙니다.

 

2. 무분별하고 신경질적이고 주저하고 의심하는 마음 자세(사람들과 같은)

우리는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다시 3절에서 배웁니다.

예루살렘 사람들이 박사들의 말에 따라 그들의 왕으로 오신 예수의 탄생에 대해 알았을 때, 그들은 누구를 믿어야 할지 알지 못하고 동요하고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들은 번민하고 소동에 빠졌습니다.

만일 하나님에 대해 굳센 믿음과 확신이 없으면, 우리는 쉽게 번민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와 앞으로 내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3. 무관심한 마음 자세(바리새인이나 율법학자와 같은)

5, 6절에서현자들은 그(헤롯)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사실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가 어디서 태어 날 것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언자들의 예언을 알고 있었지만, 그들은 관심이 없었고 열정적이지도 않았고 주의조차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과거든 미래든 예수의 오심에 무관심한 마음 자세를 대표합니다.

하나님께 우리 마음이 열정으로 채워져 예수의 복음을 모든 사람에게 전해 그들이 예수를 알고 받아 들일 수 있겠끔 빕시다.

 

4. 구하고 경배하는 마음 자세(박사들과 같은)

10, 11절은 이렇게 회상합니다.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예언서를 공부하면서 박사들은 예수가 인간을 속죄하기 위해 태어나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찾았고, 발견하자마자 박사들은 그들이 의도한대로 예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박사들의 마음 자세는 우리가 크리스마스를 맞으면서 가져야 할 모범적인 태도입니다.

우리는 주를 찾아야 하고 진정과 신령으로 예수를 경배하여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어떤 희생보다도 복종을 원하십니다. 늘 주께 복종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바꾸어 주십시오.아멘’

 

주안점 : 주님은 찾고 경배하는 자를 바라신다.

 

 

뱀발)

검버섯이 얼굴의 반 이상을 덮은 장로님이 오카리나로 캐롤송 두 곡을 연주하셨어요.

아내의 노래 솜씨에 반해 팬이 되신 분인데 무지 자상하세요.

아는 노래인데 한참이 지나서야 저 노래가 무슨 노래인지를 아는 정도의 실력이셨지만, 얼마나 연습을 많이 하셨을까 생각하니 감동이 되더이다.

한편, 어제 아오족 교회에 찾아 간 우리 부부는 교회 많은 교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네요.

감동 주고 받는 날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