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7

[치앙라이] 새해를 향하여

정안군 2017. 12. 31. 15:30

 

 

 

2018 새해를 향하여(Towards the New Year 2018 ก้าวสู่ปีใหม่ 2018)

 

설교자 : 치앙라이 제일교회 담임목사 쁘라쏭 분웡(Prasong Boonwong)

 

여호수아 1 : 1 - 9절.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매 하루가 한 발걸음이라면, 2017년 12월 31일은 올 해의 마지막 걸음입니다.

하나님의 돌보심, 보호 하심, 인도 하심과 주신 복에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해 2017년을 뒤돌아 볼 때, 우리 모두에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끝이 없었음을 믿습니다.

 

새해로 발걸음을 하려는 우리 모두를 격려하기 위해 드리고 싶은 하나님의 말씀은 여호수아 1 : 1 - 9절입니다.

이는 새 지도자 여호수아 아래의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것으로, 여호수아는 모세 후계자로 지명 되었고, 요단 강을 건너 약속의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처음부터 계명에 따라 행동하도록 이끕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 1 : 3절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와 같이 여호수아에게 약속합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 아무도 그들이 들어 가고자 하는 땅 가나안을 보지 못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아무도 이제 24시간도 남지 않은 새해 2018년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내년에 우리들이 품어야 할 기쁨, 슬픔, 행복이나 질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하나님은 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시절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렇게 격려 하셨습니다(여호수아 1 :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러분.

하나님의 약속은 오늘도 유효합니다.

오늘의 성경 말씀에서 세 가지 교훈이 오는 해를 준비하는 우리를 격려합니다.

 

첫째, 우리 삶의 모든 성공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여호수아에게 그의 성공은 하나님께 명 받은 대로 약속의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임무는 쉽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가나안 땅의 거민들은 거인이며 숙달된 전사이었고, 성읍은 높고 튼튼한 벽으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십니다(여호수아 1 : 2 - 3절)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새 땅을 정복한 것처럼,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도 같은 방법으로 새해를 차지합시다.

 

하나님께 어려운 문제는 없습니다.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예수는 이것을 마태복음 19 : 26절에서 단언합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가족, 직업, 학업이나 사역에 대해 무엇을 하든지, 우리는 그것이 성공적이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 삶 가운데 모든 성공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을 때만 일어납니다.

성공은 우리에게 능력, 수단과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 내리는 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에서 모든 성취는 그것이 크던 작던, 하나님께 감사함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에게 성공을 주시는 손길을 잊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둘째, 하나님은 늘 우리와 함께 하신다.

우리 마음 속 깊게 자리한 믿음은 하나님 즉, 성령이 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를 세우시고, 우리를 받치시고,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 1 : 5절에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우리의 문제, 근심과 고통이 얼마나 대단하든지, 우리가 하나님을 굳게 믿는다면 그런 험한 시기에도 조용하고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는 우리가 어디를 가든, 우리가 어떤 환경에 처하든 늘 우리 곁에 계십니다.

우리가 어떤 고난 속에 있을 때, 우리는 혼자가 아니고, 하나님이 늘 우리 곁에 서 계시고 우리 곁에서 시련을 이기게 하십니다.

 

셋째,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가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으로 향하여 나가고자 할 때, 계속해서 어려움에 봉착하리라 생각해서 나가기를 두려워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본 바대로, 하나님은 이를 여러 차례 그의 백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세 가지 예를 들어 봅니다.

첫째는 신명기 31 : 6절에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장애물은 하나님이 주실 은혜로 나가는 과정에 우리를 움추려 들게 할 수 있습니다.

때때로 두려움은 우리가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벽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 하나님은 힘과 용기를 가지고 새해로 나가도록 권하십니다!

 

다른 하나는 신명기 31 : 23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하시니라’

 

용기는 품성의 시험입니다.

문제는 두려워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와 충고에 유의하여 풀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 것과 같이 우리 삶에서 어려운 것을 가능하게 만드실 것입니다.

 

마지막 예는 이사야 1 : 6절입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승리를 주셨기 때문에 싸움에서 이겼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복종했고 그를 담대하게 따랐습니다.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하나님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셨고 변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승리를 바란다면, 우리는 어떤 장애물에 굴복하지 말고 강하고 담대해져야 합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모두를 격려하고 지탱시키고 강하게 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그의 방법과 시간에 승리로 이끄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새해로 들어 갑시다.

하나님이 언제나 그리고 어떤 환경에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굳게 믿읍시다.

올해 당면했던 문제들 중 몇 개는 아직 풀리지 않았을지라도 담대하게 나아갑시다.

용기를 잃지 말고 강해집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힘입니다.

 

아멘.

 

뱀발)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새해에는 더욱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빕니다.

 

싸바이 삐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