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8

[치앙라이] 10월 첫째 주일 예배

정안군 2018. 10. 7. 15:38

 

 

 

 

 

 

 

나를 기억하여 이렇게 행하라(Do this in Remembrance of me จงกระทำอย่างนี้ให้เป็นที้ระลึกถึงเรา)

 

설교자 : 치앙라이 제일교회 담임목사 쁘라쏭 분웡(Prasong Boonwong)

 

누가복음 23 : 15 - 20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고린도전서 11 : 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이번 주일은 전 세계에 걸쳐 크리스천들이 지키는 중요한 절기인 하나님 아버지 축제(the Festival of Gos the Father)인데, 이는 10월 첫째 주일에 시작합니다.

오늘은 또한 전 세계 크리스천들에게 하나님의 같은 가족임을 상기시키는 세계 연합(World Communion) 주일이기도 합니다.

이번 여섯 주간 중에 우리는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이를 축하하는 상징 색은 초록입니다.

 

‘나를 기억하여 이렇게 행하라’

이는 예수께서 배반을 당하고 십자가에 처형되기 전 마지막 시간 중에 우리에게 주신 명령입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에게 구원을 가져 온 예수의 피로 주를 찬양합니다.

 

처음 성찬식은 예수가 제자 가운데 하나에 의해 배반당하던 마지막 밤에 행하여졌습니다.

그러나 이는 인류를 속죄하려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부활에 의해 이루려신 예수의 계획의 부분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신자들에게 성찬에 참여하는 것은 예수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우리 믿음을 선포함을 의미합니다.

예수께서 죽지 않으셨다면, 인류는 속죄받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죄에 빠졌을 것이며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우리가 속죄 받지 못하였더라면, 우리는 아직 죄 가운데 있고 멸망당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성찬식은 우리가 우리 믿음과 예수의 은혜를 통하여 구원 받았음을 깨닫게 합니다.

 

오늘은 이 달의 첫 주일이고 우리는 평소와 같이 성찬식을 하게 됩니다.

영적으로 성숙하고 자라기 위해, 네 가지 중요한 주제를 생각하면서 영적으로 준비하여 빵과 포도주를 나누어야 합니다.

 

1. 뒤 돌아 보자.

우리에게 주어지는 빵 조각은 예수의 몸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포도주는 우리를 위해 흘리신 그의 피를 의미합니다.

예수가 우리를 속죄하기 위해 죽어야 했던 것은 우리 죄로 인함임을 예수는 그의 신자들에게 깨닫게 하였습니다.

우리 자신으로는 속죄물을 낼 수 없어, 예수께서 그의 생명을 우리를 위해 내어 주시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죄의 속박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2. 앞을 내다 보자.

사도 바울은 고린도 전서 11 : 26절에서 이렇게 선포하였습니다.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예수의 오심은 교회에서 가장 큰 예언입니다.

예수는 죽으셨고 다시 살아 나셔서 하늘에 오르셨고, 우리를 그와 함께 하기 위해 다시 오실 것입니다.

예수는 요한복음 14 : 3절에서 우리에게 이렇게 확증하셨습니다.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이는 예수를 믿는 우리들은 예수의 오심을 확실하게 고대하여야 하고 그의 약속대로 주와 함께 영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3, 안을 보자.

성찬에 참여하기 전에 우리는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태도를 바르게 해 주십사 하나님께 빌며 삶을 되돌아 보고 죄를 고백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되돌아 보아야 하는 것은 ‘다른 이들’이 아니고 우리 자신의 삶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마태복음 7 : 1절에서 예수는 우리에게 이렇게 경고합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4. 돌아보라.

돌아봄은 다른이들을 비난하거나 흠을 찾으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한 지체로 바라 보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0 : 17절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여함이라’

그러므로 성찬식은 우리가 예수의 몸 안에서 조화를 나타내는 기회입니다.

빵과 포도주를 나눔은 하나님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연합을 선포하는 의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의 자녀들이 서로에 대해 사랑, 돌봄, 존중과 사랑으로 가족으로서 그의 식탁에 참여하는 것을 보기 원하십니다.

우리 마음 속에 요한 1서 4 : 11절을 담읍시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덧붙여 성찬식은 우리 죄에 대한 하나님의 용서를 의미함으로, 우리는 같은 방법으로 서로를 용서하여야 합니다.

예수는 마태복음 6 : 14 - 15절에서 우리들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합니다.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예수를 통하여 우리는 승리하여야 합니다.

성찬에 참여함으로 우리는 ‘예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야 합니다.

이는 예수가 그의 희생 안에서 우리의 믿음이 점점 자라 영적 승리와 결과를 얻도록 우리에게 행하도록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 크리스천 생활과 성찬식의 참여를 완벽하게 만드는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대한 열정적인 섬김입니다.

 

아멘.

 

뱀발) 처음 듣는 하나님 아버지 축제?

여섯 주 계속 된다는데, 수태고지까지 이어지나 봅니다.

 

오늘은 세례식 그리고 성찬식이 있었습니다.

찬송가는 다 아는 곡.

이런 날은 충청도 우리 동네 말로 고연히 기분이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