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9

[치앙라이] 오이 무침 V1.3

정안군 2019. 1. 3. 15:31

 

 

 

 

맛나는 오이 무침을 만들기 위한 도전 세 번째.

드디어 내가 원하는 맛의 80%를 이루었다.

역시 오이 무침은 새콤 달콤이 핵심.

설탕과 식초의 배합이 중요하다.

 

빳빳이 살아 있는 오이는 소금물에 담가 숨을 죽였고.

다른 것도 그렇지만 역시 뭐든 거듭 해 보는 게 중요함.

전문가인 아내가 보면 어설프겠지만 진화하는 건 분명하다.

 

양파를 조금 썰어 넣었는데 이 친구가 오늘은 훼방꾼.

맵기만 하고 왜 넣었는지 후회만.

어떻하면 안 맵게 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