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국의 미래인 어린이를 위한 날입니다.
바로 어린이날.
그래서 태국 어린이를 위해 우리나라 어린이날 노래를 선사합니다.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태국 여기저기에서 많은 행사가 벌어집니다.
그러나 이런 행사보다는 우리 어린이가 자랄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게 좋겠죠.
아직 멀어 보이긴 합니다.
매년 이 나라에서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는 소수민족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행사를 계속 해왔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곳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지켜 보는 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것이라 생각했죠.
맛있는 음식과 놀이기구를 가지고 가서 하루를 함께 했었습니다.
작년에는 우연히 우리의 베트남 나들이와 겹쳐 우린 참석을 못 했고 주변의 피한을 나온 한국분들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좋은 날이었고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했다는 말을 센터를 맡고 계신 목사님께 들었습니다.
모두 좋은 날, 기쁜 날이었습니다.
이번은 어린이날인 오늘이 아니고 다음주 토요일에 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우리 부부는 너무 바빠 직접 참석은 어려울 것 같고 주변분들께 부탁을 해서 참여하시도록 하려 합니다.
작은 행사를 위한 준비물과 맛있는 음식(올해는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부탁받았습니다) 그리고 협조하실 분들 교통편 마련 비용이 필요합니다.
부탁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작은 후원이 필요합니다.
사실 후원보다는 관심을 받고 싶습니다.
소수민족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잔치에 많은 관심과 특별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후원해 주신 분은 비밀글로 해서 댓글을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행사를 할 장소는 여러가지 이유로 비공개로 하겠으니 이해해 주시기를 함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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