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성경을 지난 주 목요일에 다시 끝냈습니다.
몇 차례 통독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세 자리는 아니고 두 자리는 확실.
보통 2년에 세 번꼴로 읽게 되네요.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삼애교회에서 새신자라고 받은 새번역성경을 읽어 보려 합니다.
말 그대로 새번역이라 새삼스럽네요.
모처럼 한글 성경을 읽습니다.
영어 성경을 읽는다고 영어 실력이 느는 것도 아닌 것 같으니 궂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갈수록 줄어드는 영어 실력이라. ㅠ
하긴 이젠 거의 쓸 일도 없습니다만.
이 새번역성경에서 창세기 1장 1절은 이렇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22장 21절은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있기를 빕니다. 아멘’
이 성경도 태멘인 것은 맞지만 번역이 현대 언어에 맞게 해서 읽기 편합니다.
다시 출발입니다.
아자 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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