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9

[치앙라이] 기적의 오일 다우 잉카

정안군 2019. 7. 4. 11:34

 

 

 

 

 

 

작년인가 어느 한국분이 다우잉카를 대량으로 구매할 수 없냐고 부탁하셔서 그 때 처음 보고 안 다우 잉카.

다우 잉카는 태국어로 ‘잉카의 별’이라는 뜻입니다.

원산지가 페루로 일명 기적의 오일이라 합니다.

 

한국에서는 모 TV에서 소개가 된 다음 하루 견과에 들어가는 무지 인기 있는 재료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다우 잉카를 구매하려 아는 태국인들을 모두 동원하여 알아 보니 이미 누군가가 싹쓸이를 해서 부스러기 정도 밖에 남지 않았더군요.

태국,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까지 이 부근을 싹쓸어 버렸습니다.

그 누군가는 한국인이랍니다.

역시 쌀쓸이의 대가 한국인다웠습니다.

부스러기도 이미 가격이 폭등해서 결국 소량만 구입하고 포기하고 말았죠.

이런 가격만 유지된다면 태국인에게 부탁해서 대량 재배를 하도록 하면 되겠지만 이런 유행을 타는 건강 식품류는 다음 해도 인기가 계속된다는 보장이 없죠.

그래서 모험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볶아서 기름을 짜면 효능도 좋아진다고 하는데 당연히 가격도 오르게 됩니다.

앞으로도 돈 되는 작물인지 라차팟 도서관 앞에 다우 잉카에 대해 소개를 해 놓았네요.

열매 모양을 보면 왜 이름에 별이 들어가는지 알게 됩니다.

정확하게 별 모양이죠.

그 안에 열매가 들어 있는데, 이 콩이 유용하게 쓰이죠.

 

우리 나라에서는 다우 잉카를 사차인치(Sacha inchi)라고 부르니 검색해 보시면 효능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여기 와서 배운 것이 노니, 모링가, 흑 생강 거기에 다우 잉카.

어느 나라나 건강 식품에 대한 인기와 관심은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