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에 의지하여(Guided by the Word)
설교자 : 치앙라이 제일교회 전도사 낫타퐁 춤씨리(Nuttapong Chumsiri)
에베소서 5 :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에베소서 5 : 15 - 19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다른 사람들은 다른 원리에 따라 살지만 크리스천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가게 하는 원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 중심적 태도로 살지만 우리 크리스천들은 예수 중심적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 중심은 성서에서 우리에게 알려준 것처럼 하나님의 뜻에 따름을 뜻합니다.
오늘 아침, ‘말씀에 의지하면’ 받을 복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1. 세심한 주의.
바울은 에베소서 5장 15절에서 에베소 사람들에게 이렇게 상기시킵니다.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하나님은 우리들이 주의하여 기회를 조심스럽게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17절에서 계속합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신자들이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단지 알기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바보이고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자들과 같습니다.
삶은 안정되지 못할 것이고 결국 무너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뜻을 이행하면 주의하여 살게 할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바울은 ‘때가 악하니라(15절)라고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면 유혹과 약점에 사로 잡히게 됨을 의미합니다.
악한 세상에서 신성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세상의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므로 하나님의 도덕적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2. 빛.
바울은 악한 세상에서 크리스천들이 어떻게 서로를 대접해야 하는지 추천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19에서 20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처럼 하면 우리는 세상의 빛입니다.
유혹과 번민 가운데서 우리가 서로를 성서에 따라 존경과 진실로 대접하면 예수께서 마태 5장 14 - 16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둔 세상에서 빛과 같이 강하게 될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3. 소금.
말씀에 의지하면 우리는 세상의 소금이 될 것입니다.
‘짠 맛’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즉, 예수께서 마태 5장 13절에서 가르치신 것처럼 세상에서 유용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소금은 이로운 것이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사람들도 세상에 이로움을 줄 것입니다.
맛을 잃은 소금은 이로움이 없어져 버려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으면, 짠 맛인 의를 잃어 아무 소용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짠 맛을 지키시고 의를 지켜 하나님과 다른 사람에게 유용하게 되십시오.
주께서는 우리 각자가 뛰어나고 생산적인 삶을 살기를 바라십니다.
시편 1편 1 - 3절은 이렇게 우리를 권면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예수께서 요한복음 15장 5절에서 말씀하실 때 다시 확언하십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이것이 예수께서 요한복음 15장 16절에서 이렇게 선포하신 이유입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예수는 줄기요 우리는 가지입니다.
이는 우리가 예수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펼쳐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무의 아름다움은 가지와 잎에도 있습니다.
나무의 열매가 가지에 달리는 것처럼 예수 사역의 열매는 가지인 우리에게 열리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는 진정한 크리스천이 되는 징표입니다.
어떤 사람은 어떻게 하는 모든 것에 열매를 맺느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답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배우고 예배하며 다른 신자들과 친교를 나누는 것.
우리가 세상을 따르는지 말씀을 따르는지 다음 사항을 고려하면 판별할 수 있습니다.
- 자신의 욕망이나 세상의 가치 기준에 따라 일에 집중하거나 돌보면 세상을 따르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바라심과 성서의 지도에 따라 일에 집중하거나 돌보면 말씀을 따르고 있습니다.
- 세상에 속하여 있으면, 죽음과 무기력과 슬픔, 두려움, 번민과 스트레스의 열매를 맺게 되어 자신과 근처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 말씀에 속하여 있으면,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어 우리가 어떤 환경에 있든지 기쁨과 하나님이 주신 평화로 삶이 풍성하게 됩니다.
말씀에 따라 살고 주를 따라 걸으십시오, 그러면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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