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의 주인공들이 결정되었습니다.
바로 이 놈 형들이 되겠네요.
오늘 아침 야쿠르트 아줌마가 주었다고 주더군요.
중국 돈이라구요?
딩동댕!
바로 중국이 주인공입니다.
一角
이 돈이야 우리 돈 십 원 가치밖에 안되니 실제로 쓸 일은 없겠고, 이 놈 형들을 써야 되겠지요.
오늘 아침 청도에 사시는 탱이님에게 메일을 받았답니다.
이번 여름 티벳에서 달려보자는군요.
티벳이라~~~
꿈의 무대입니다.
혼자는 겁나기도 하고 밤이 무척 길 것 같아서(?) 동행해 주십사 요청을 했는데 OK 사인이 떨어진 것이지요.
그 동안 골프 연습한다고 잔차질을 좀 소홀이 했는데 이제부터라도 부지런히 체력을 길러야 되겠네요.
마침 핼맷과 자전차 공기 펌프 그리고 물통을 구입했는데 요 놈들도 조연으로 중국행에 같이 하겠군요.
무척 기대가 됩니다.
요즘 꽤 지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활력소가 생겼습니다.
아자 아자 파이팅~~~
신나는 여름을 위해.
아마도 실제 상황에서는 왜 이런 개고생을 사서하나 할겁니다만..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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