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 2011 여행

17-2. 동티벳, 자전거 그리고 색달 오명불학원(五明佛學院) 2

정안군 2011. 9. 17. 19:32

나머지 사진을 그냥 마구잡이로 올립니다.

 

간단한 설명을 붙여서.

 

즐감하시길.

 

 

서울 달동네가 생각나는 불학원.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서 전기줄이 얼기설기.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여기는 스님에게도 공짜는 없더군요.

 

 

중국은 공사중인데 여기도 공사중.

지금이 휴가철이라서 멀리서 구경온 고급차도 많이 있어요.

 

 

중심 광장인데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여기도 중국이라는 것이 실감나네요.

 

 

공부하러 들어간 스님들.

공부 시작하기 직전입니다.

 

 

신발을 보면 수행하는 스님들이 맞는지 좀 애매하지만 여기는 우리나라가 아니니.

그래도 다 그런 건 아닙니다.

정리를 해 놓는 사람도 가끔 있어요. *^^*

 

 

수유차입니다.

별 인기는 없어 보였어요.

 

 

꼬마 스님에게야 수유차보다는 아이스 케이크가 훨씬 좋겠죠?

우리 사이 좋은 사이.

 

 

이 할머니 혹시 코딱지를 먹는 것은 아니겠죠?

열심히 마니차를 돌리다 지금은 휴식 중.

 

 

스님인가 아닌가 잘 모르겠어요.

머리는 스님인데 복장은 아니니.

 

 

물통인가요?

 

 

여기도 유머는 있다구요.

 

 

탱이님이 올라간 절이 건물 사이로 보이네요.

금빛 찬란한.

 

 

간디 스타일의 스님.

이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몰카를 찍느냐고 고생을 좀 했어요.

 

 

비가 옵니다.

무선 통신을 위한 안테나는 여기도 예외가 없지요.

 

 

밥 말리 스타일의 수행자.

이 분도 사진을 담으려고 많이 고생했다는.

 

 

열심히 마니차를 돌리고 돌리고.

 

 

이 친구는 입에 많이도 물었군요.

법당 입구에 두 마리가 서 있는데 그 중 하나에요.

이름은?

글쎄요.

 

 

 

수유차를 권하는 소년 스님.

모처럼 받는 스님을 만났습니다.

받든 안 받든 행동은 정중하게.

 

 

나도 이들 틈에서 수행을 했답니다.

비가 그칠 동안만요.

 

 

열심히 수유차를 젓고 있는 청년 스님들.

 

 

언덕 위 법당에 가다가 본 건너 동네.

지붕 위는 흙만 덮었네요.

이렇게 비가 오면 안 새는지 몰라.

 

 

 

언덕을 올라 가는 길.

공부 시간이라고 해서 모두 같이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저 위에 보이는 봉우리가 이 동네에서 제일 높은 곳인가 봐요.

올라 가면 사진 포인트가 나올 것도 같았는데 비가 와서리.

순전히 비가 와서 안 올라 갔답니다.

힘들어서가 아니고요. ㅎ

 

 

와~~~

대단하지요.

저 집에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이 동네 스님의 수가 얼마나 많을 지 알 수가 있겠네요

 

 

저 아래에도 집들이 있어요.

온 골짜기에 가득하다는.

 

 

중심 광장이 있는 법당 주변입니다.

 

 

반대 언덕 집들을 좀 가까이 불러 봤는데 이렇게 보면 참 예쁘네요.

 

 

티벳 절들의 상징이죠.

 

 

오체투지용 절을 위한 깔개입니다.

비가 와서 손님이 없군요.

 

 

멀리서 보면 예뻐 보이는 집도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별 볼일이 없답니다.

집 위에 집, 또 그 위에 집.

 

 

아무래도 흙 지붕은 비가 새기 쉽겠죠.

그래서 등장한 스레이트 지붕들.

바람이 많이 부는지 날라 가지 않도록 잘 눌러 놓은 센스.

 

 

누구세요?

참배 온 사람들이 과자와 사탕을 올려 놓았어요.

어린이를 좋아하는 분인가요?

 

 

아무리 수행을 해도 마음 만은 다스리기 어려운 가 봅니다.

탐심.

결국 탐심은 열쇠로 예방할 수 밖에.

 

 

수유차를 담을 주전자들.

필요한 곳에 가져다 주는 듯.

 

 

식사 준비하는 중인가요?

 

 

다른 한 쪽의 지킴이.

얘도 등에 많은 번뇌를 졌군요.

 

 

멀리서 보면 이렇게 예쁜데.

참 예쁜데.

가까이서 보면 참 대책이 없네요.

 

(결론) 이곳도 사람사는 곳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