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볼거리

[깐짜나부리] 식사와 남는 시간을 해결한 곳은 여기입니다.

정안군 2014. 1. 1. 15:48

 

 

 

 

 

 

 

 

맨 위에서부터 2매는 슈룩(SChluck) 스테이크가 맛있는 집이구요.

다음은 그 유명한 죨리 프로그(JOLLY FROG)

그 다음은 와이파이 속도가 LTE급인 칠리 하우스(Chilli House)

식사는 없구요 커피를 팝니다.

제일 비싼게 50밧이네요.

 

또 그 다음은 태국 음식점으로 아주 작은 할머니가 꽁꽁 찌어주는 쏨땀이 맛있는 현지인 식당입니다.

가게 이름은 몰라요... ㅎㅎ

 

그리고 아침을 해결한 플로이 앞 죽집

이것 저것 다 넣어 한 그릇에 20밧이랍니다.

 

마지막은 현지 맛집인 ZAP ZAP입니다.

이싼 핫폿이 괜찮은데, 사람이 많아 주문하고 한참을 기다려야 되더군요.

연합군 포로 묘지에서 외국인 거리 들어가면 모퉁이에 있어요.

우리는 저녁 세끼를 여기에서 해결했답니다.

 

또 이 식당에서는 일본 아저씨들이 우리 부부가 일본 사람인줄 알고 합석을 시켜준 일도 있었어요.

내가 일본어를 할 줄 알아서 같이 한참을 이야기했는데, 이 중 한 분은 딸이 호주 유학 중 만난 한국인과 결혼을 해서 이른바 친한파였어요.

영토 문제로 불거진 요즘 양국간 갈등 때문에 딸이 힘들어 할거라고 안타까움을 말하곤 했는데, 결국은 정치가들의 잘못이 크다는 결론이 나왔지요.

그러면서

다케시마는 설 선물로 한국에 아주 주고 싶다, 그러나 센카쿠는 절대 안 돼...

이러더군요.

하여튼 정치가들이 지네 표 얻으려고 난리 떠는 바람에 그 땅에 사는 백성들이 힘들다는 것을 알게 해준 곳이 바로 ZAP ZAP 식당이기도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