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위에서부터 2매는 슈룩(SChluck) 스테이크가 맛있는 집이구요.
다음은 그 유명한 죨리 프로그(JOLLY FROG)
그 다음은 와이파이 속도가 LTE급인 칠리 하우스(Chilli House)
식사는 없구요 커피를 팝니다.
제일 비싼게 50밧이네요.
또 그 다음은 태국 음식점으로 아주 작은 할머니가 꽁꽁 찌어주는 쏨땀이 맛있는 현지인 식당입니다.
가게 이름은 몰라요... ㅎㅎ
그리고 아침을 해결한 플로이 앞 죽집
이것 저것 다 넣어 한 그릇에 20밧이랍니다.
마지막은 현지 맛집인 ZAP ZAP입니다.
이싼 핫폿이 괜찮은데, 사람이 많아 주문하고 한참을 기다려야 되더군요.
연합군 포로 묘지에서 외국인 거리 들어가면 모퉁이에 있어요.
우리는 저녁 세끼를 여기에서 해결했답니다.
또 이 식당에서는 일본 아저씨들이 우리 부부가 일본 사람인줄 알고 합석을 시켜준 일도 있었어요.
내가 일본어를 할 줄 알아서 같이 한참을 이야기했는데, 이 중 한 분은 딸이 호주 유학 중 만난 한국인과 결혼을 해서 이른바 친한파였어요.
영토 문제로 불거진 요즘 양국간 갈등 때문에 딸이 힘들어 할거라고 안타까움을 말하곤 했는데, 결국은 정치가들의 잘못이 크다는 결론이 나왔지요.
그러면서
다케시마는 설 선물로 한국에 아주 주고 싶다, 그러나 센카쿠는 절대 안 돼...
이러더군요.
하여튼 정치가들이 지네 표 얻으려고 난리 떠는 바람에 그 땅에 사는 백성들이 힘들다는 것을 알게 해준 곳이 바로 ZAP ZAP 식당이기도 했구요.
'치앙라이 볼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앙라이] 라오스 훼이사이와 태국 치앙콩 사이가 이렇게 바뀌었다네요. (0) | 2014.01.17 |
---|---|
[치앙라이] '라이 매 파 루앙'이라는 곳도 가봅니다. (0) | 2014.01.09 |
[치앙라이] 국립공원이 근처에 있답니다. (0) | 2014.01.08 |
[치앙라이] 오늘은 백색 사원 구경도 하고 관광 모드로 지냅니다. (0) | 2014.01.07 |
[방콕] 여기는 태국의 수도입니다. (0) | 2014.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