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집으로 돌아가는 작은 아들을 위해 외할머니가 뷔페에 가서 음식을 사주고 싶다 하여 점심 뷔페가 준비된 위앙 윈 호텔에 가봅니다
위앙 인 호텔 점심 뷔페는 11시 30분 부터 시작하여 오후 2시까지 하네요.
일인당 200밧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7000원이 채 안 되니 싸다고 할 수 있겠으나 항상 태국 돈에 0 두개를 붙여서 생각하라고 했으니 이 만원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겠지요?
음식은 그저 그랬습니다.
그 가격에 해당하는 수준이랄까요?
중국과 서양 패키지 손님들이 많이 오는 듯 했습니다.
어쨌든 먹기는 잘 먹었으니, 잘 먹고 흉보기 없기. ㅎ
참고로 위앙 인 호텔은 구 터미널이 들어가는 골목 입구에서 아래쪽으로 좀 내려가면 왼쪽으로 있습니다.
부페 음식을 즐기고는 집사람의 필수 코스인 과일 도매 시장으로 갑니다.
오늘은 옆집에 사시는 원로 목사님이 기사로 도움을 주셔서 이렇게 편하게 다닐 수가 있었네요.
건기라서 과일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습니다.
수박, 망고, 망고스틴, 파파야 이 정도가 있었나요.
이 중에서 망고와 망고스틴의 가격은 아직 제 철이 아니라서 비싸더군요.
그래도 워낙 과일을 좋아하느 집사람이 그냥 가지는 않았지요.
오늘 우리와 함께 집으로 간 과일은 망고스틴이 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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