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와서 싱하 맥주 안 먹어 보신 분있으세요?
아~~
패키지는 제외하구요. ^^
몇 명 계시는군요.
내가 사드릴 수는 없고 함 드셔 보세요. ㅋ
듬 라오..
술을 먹다.
맥주도 술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한국인 때문에 먹기가 부담스런 사람이 바로 나랍니다.
땀 빼고 나서 시원한 맥주는 정말 끝내주는데...
한국에서는 영.
그렇다고 태국에서도 사정이 나아진 것은 아니에요..TT
츱...
아무튼 술장사로 큰 돈을 번 싱하 맥주 회사 회장이 심열을 기울여 만들었다는 싱하 파크...
한번 와서 보면 괜찮습니다.
푸른 잔디에 꽃밭 구경...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공짜니깐.
이 상하 파크 안쪽 언덕 위에는 이런 아담한 레스토랑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사시사철 예쁜 모습인데, 이번에 레스토랑 주변의 주제는 노랑색입니다.
마침 간 날, 꽃비가 내리더이다.
꽃비가 내리더니....
음식 값은 제법 비싸지만 여긴 태국입니다.
우리는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대한민국 까올리 사람들이고요.
그냥 부담이 가지 않는 수준이라는 뜻입니다. ㅎ
저 위 베란다가 명품 자리입니다.
꼭 그리로 가세요.
물론 척 보면 알게 되네요.
안에 들어서면 어디 곳이 좋은 자리인지.
전에 왔을 때에는 이 나무들이 꽃을 잔뜩 달고 있었어요.
꽃 색깔이요?
글쎄요.
무슨 색인지 기억에는 없지만, 그냥 예뻤어요. ㅎ
색의 향연이라는 표현이 부족하지 않네요.
아래쪽은 코스모스가 만개를 했습니다.
지금은 꽃 구경을 갈 수 없는데 어떡하냐고요?
걱정마세요.
그 코스모스가 임무를 다하면, 다른 꽃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거예요.
멋진 뷰를 감상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이 싱하 파크 레스토랑과 산티부리 골프장 클럽 하우스를 추천합니다.
아주 좋습니다.
경치도 음식도.
태국식 서양식 모두 맛있더군요.
아무튼 너무 좋은 곳입니다.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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