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멋진 승용차가 생겼습니다.
NISSAN ALMELA입니다.
초창기에는 우리나라 돈성 모델로도 사용된 적이 있다는군요.
차가 생겼으니 집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지요.
집사람과 장모님을 모시고 저번에 자전거로 갔었던 산티부리 골프장을 찾아 갔습니다.
내가 좋으면 남도 좋은 것 아니겠어요?
역시 좋더군요.
그리고는 루암밋 코끼리 마을에 갔지요.
코끼리도 보고 간 김에 루암밋 라후 어린이 센터에도 다시 들렸습니다.
그래서 이제 거기 상황을 다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 차가 있으면, 아니 돈이 있으면 좋기는 하네요.
하지만 돈도 더 많이 들긴 하겠어요.
이렇게 일주일 호강을 하면 승용차는 다시 자기 주인에게로 돌아 갑니다.
사실 일주일 렌트한 것인데요, 처남네가 내일 이곳에 와서 같이 다니려면 차가 필요해서요.
집사람이 걱정이 됩니다.
이렇게 차의 편리함을 몸으로 절실히 느끼다가 다시 차가 없어지면 어떻게 반응할지요.
차 운전석이 우리나라와 달라 적응하려면 힘이 들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실제 타보니 바로 적응이 되네요.
하여튼 알메라 때문에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렌트비는 10일에 7,000밧입니다.
주인이 한국인이라서 빌리기도 쉽지요.
차도 새거라서 아주 만족입니다.
혹시 필요한 분이 계시면 연락하세요.
전화 번호 알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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