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과 돼지고기를 함께 넣어 끊인 찌게와 채소 절임과 당면 그리고 달걀을 섞어 볶은 것이 주요리였습니다.
이렇게 주요리 두 가지에다, 한국 열무 김치가 찬조 출현을 했습니다.
당연히 주요리 태국 이름은 모르겠고요.
일단 먹긴 했지만, 신나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ㅎ
그리고 '끌뤄이 남 와'라는 후식이 나왔는데요, 처음 먹어보는 것이었습니다.
끌뤄이는 바나나, 남은 물인데, 와는 태국 사람들도 무슨 뜻인지 모르더군요.
코코아 밀크에 바나나와 설탕을 넣고 쫄인 것이랍니다.
하지만 너무 달아서 또 먹고 싶은 맛은 아니었습니다.
역시 살면 살수록 새삼스런 것이 많이 생기는군요.
'치앙라이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앙라이] 부엌 용품이 필요하시면 이곳도 한 번 가 보세요. (0) | 2014.07.28 |
---|---|
[치앙라이] TOT 건물 위치 안내입니다. (0) | 2014.07.28 |
[치앙라이] 자연 상태에 가장 가까운 물건을 파는 가게입니다. (0) | 2014.07.16 |
[치앙라이] 울지 마라, 아르헨티나 (0) | 2014.07.14 |
[치앙라이] 식당 개업집 초대를 받아 갔습니다. (0) | 2014.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