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일상

[치앙라이] 오늘 센터에서 먹은 점심입니다.

정안군 2014. 7. 27. 15:41

 

 

단호박과 돼지고기를 함께 넣어 끊인 찌게와 채소 절임과 당면 그리고 달걀을 섞어 볶은 것이 주요리였습니다.

이렇게 주요리 두 가지에다, 한국 열무 김치가 찬조 출현을 했습니다.

 

당연히 주요리 태국 이름은 모르겠고요.

 

일단 먹긴 했지만, 신나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ㅎ


 

그리고 '끌뤄이 남 와'라는 후식이 나왔는데요, 처음 먹어보는 것이었습니다.

끌뤄이는 바나나, 남은 물인데, 와는 태국 사람들도 무슨 뜻인지 모르더군요.

 

코코아 밀크에 바나나와 설탕을 넣고 쫄인 것이랍니다.


 

하지만 너무 달아서 또 먹고 싶은 맛은 아니었습니다.

역시 살면 살수록 새삼스런 것이 많이 생기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