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차팟은 우리 같은 지역민(?)에게 많은 것을 아낌없이 제공하는 곳이랍니다.
골프 연습장에다가, 왕비 정원도 있고요.
나는 이용을 안 하지만 수영장도 있지요.
그 가운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손님이나 지인을 만나서 가벼운 식사를 하고자 할 때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수 식당입니다.
교수 식당이라 하니 좀 딱딱하고 비쌀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어지간한 요리는 다 있고요, 무엇보다도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한 곳에서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습니다.
장소는 좀 찾기 어려울 듯 하지만 호수 남쪽 아담한 건물 안에 있는데, 식당이 있을만한 곳은 그 건물 밖에 없으니 그다지 어렵지 않고요.
계단을 올라가서 왼쪽 통로를 따라 좀 들어가면 왼쪽 편에 식당이 있습니다.
종업원이 영어도 곧잘 하고 영어 메뉴판도 있으니 선택할 때도 별 문제 없답니다.
시내에서 일부러 여기까지 오는 것은 좀 그렇구요, 뽕 프라밧 온천에 들릴 경우 그곳에서 멀지 않으니 한번 가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걸어서 이동하는 것은 안 되는 거, 잘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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