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날린 집이 원래 카페를 하면 잘 어울릴 집이었는데, 제자 위나이의 도움으로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그 이름이 수안십이랍니다.
사이펀 방식으로 커피를 내린다고 사이펀을 뒤에 붙인 모양이구요.
어제 우연히 자전거를 타고 근처를 갔다가 개업 행사를 보게 되어서 오늘 온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을 했어요.
커피를 내리는 방식이 사이펀을 이용한다고 해서 구경을 했는데, 참 신기하더군요.
처음보는 모습이었답니다.
구경 삼아 함 가보시기 바랍니다.
뽕 프라밧 온천 앞길을 따라 쭉 가면 남난콕 국립공원이 나오는데, 그 공원 조금 못 가서 오른쪽으로 있습니다.
솔직히 요즘은 별로인데 한참 더울 때 가면, 집옆으로 흐르는 계곡물 소리도 좋고 참 시원한 곳이랍니다.
날린은 원래 조각가라서 직접 만든 작품과 직접 그린 그림이 진열이 되어 있어 단순한 카페는 아니고 '아트'뭐시기라고 이름을 붙여도 괜찮은 정도는 됩니다.
커피 한 잔에 30밧이니 그리 비싸지 않아요.
꼭 한번씩 찾아 봐 주세요. ㅎ
위치 참고하시라고 지도를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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