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많이 배웠습니다.
청년회 팀들이 부른 노래는 아는 노래가 거의 없었네요.
나보다 차라리 태국 학생들이 한국 노래를 더 알아요. ㅠㅠ
첫 공연은 중학생.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You are my everything.
'태양의 후예' 삽입곡이라더군요.
리듬을 듣긴 했는데, 이 삽입곡을 부르니 강당이 터질 것 같았어요.
Big Bang 의 뱅 뱅 뱅.
이런 그룹과 이런 노래가 있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중학생들에게는 한국 걸 그룹 노래와 댄스가 주 내용이었고, 고등학교 학생 대상인 둘째 공연은 가스펠 송이 많았어요.
역시 무게감 있는 고등학생들은 반응도 무게가 있습디다.
고등학생들이 더 신나 할 줄 알았는데, 겉은 중학생들이 더 신나 하더군요.
고등학생들은 속으로 좋아하는 건지는 모르죠.
태국 노래나 아님 태국어로 된 가스펠 송을 한 곡이라도 불렀더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태국 청소년들에게도 한류는 엄청나더군요.
'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앙라이] 쎈탄(Sentral Plaza) 야마자키 빵집 (0) | 2017.01.27 |
---|---|
[치앙라이] 씽하 파크 푸피롬 레스토랑 정원에 꽃 피기 시작했습니다. (0) | 2017.01.26 |
[치앙라이] 수원 모 교회 청년회 치앙라이 위타야콤 학교 공연을 앞두고 (0) | 2017.01.24 |
[치앙라이] 사람은 물러날 때를 알아야 아름답다. (0) | 2017.01.23 |
[치앙라이] 시험 (0) | 2017.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