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7

[치앙라이] 수원 모 교회 청년회 위타야콤 학교 공연

정안군 2017. 1. 25. 16:35

 

 

 

 

 

 

 

오늘 많이 배웠습니다.

청년회 팀들이 부른 노래는 아는 노래가 거의 없었네요.

나보다 차라리 태국 학생들이 한국 노래를 더 알아요. ㅠㅠ

 

첫 공연은 중학생.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You are my everything.

'태양의 후예' 삽입곡이라더군요.

리듬을 듣긴 했는데, 이 삽입곡을 부르니 강당이 터질 것 같았어요.

 

Big Bang 의 뱅 뱅 뱅.

이런 그룹과 이런 노래가 있는 것도 처음 알았어요.

 

중학생들에게는 한국 걸 그룹 노래와 댄스가 주 내용이었고, 고등학교 학생 대상인 둘째 공연은 가스펠 송이 많았어요.

역시 무게감 있는 고등학생들은 반응도 무게가 있습디다.

고등학생들이 더 신나 할 줄 알았는데, 겉은 중학생들이 더 신나 하더군요.

고등학생들은 속으로 좋아하는 건지는 모르죠.

 

태국 노래나 아님 태국어로 된 가스펠 송을 한 곡이라도 불렀더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태국 청소년들에게도 한류는 엄청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