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라이 정착 2017

[치앙라이] 베레아 교회의 예를 따르자.

정안군 2017. 3. 5. 16:15

 

 

설교자 : 쑤라싹 낏띠루엉쌩(Surasak Kittiruengsaeng)

 

사도행전 17장 10 - 15장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그들이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하게 하거늘, 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머물더라.

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그를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로 속히 오게 하라는 명령을 받고 떠나니라

 

 

이 성경의 장은 데살로니카에서 바울의 사역에서 계속됩니다.

몇 몇 유대인들이 동네 건달들에게 바울을 배척하도록 소동을 일으키도록 한 후, 바울은 남쪽 베레아로 떠납니다.

성경에 따르면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11절)'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더 너그러웠으므로, 즉 높은 도덕 기준을 가지고 있어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여 줍니다.

 

1. 믿음.

'믿음'은 종교와 관련해서 '독실함'과 같은 어휘로 사용됩니다.

크리스찬에게 믿음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의 기초입니다.

 

2. 하나님 말씀을 따름.

하나님에 대한 믿음때문에 그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면서 하나님을 따랐습니다.

사람들은 마태복음 13장 18 - 23절에 있는 땅에 떨어진 씨의 예화에서처럼 여러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습니다.

어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척할 때 다른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여 그 안에 간직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삶 안에 뿌리 내리고 자라게 한다면, 우리는 영적으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3.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기.

'상고하기'는 생각이나 주제, 개념 등을 매우 면밀하게 공부하거나 탐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대부분 사람들은 긍적적이나 부정적 결과로 이어지는 물질적 성장이나 발전만을 추구합니다.

긍적적 결과의 한 예는 생활에서 편리함의 증가입니다.

반대로, 부정적 결과는 악하고 부정적이고 범죄적 행위의 증가입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자로서 우리들은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처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는 말씀을 상기해야 합니다.

육체적 요구로 우리가 몇 음식을 요리해서 먹지 않고 남긴다면, 그 음식은 상해서 버려지게 됩니다.

우리가 뭔가를 간구한다면, 기다리지 말고 찾고 노력해야 합니다.

 

4. '그러한 가' 증명하기.

실패는 보다 현명한 방법으로 다시 시작할 기회입니다.

거리는 말의 힘을 평가하고 시간은 사람의 본색을 평가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의 본색은 무엇입니까?

단지 시간이 말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베레아 신자들이 데살로니카 신자들보다 첫째, 그들의 믿음 둘째, 성경에 대한 간절함 셋째, 날마다 성경을 상고함 넷째, 그들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가에서 더 나았음을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