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하는 마음(A Worshipping Heart)
설교자 : 치앙라이 제일교회 담임목사 쁘라쏭 분웡(Prasong Boonwong)
시편 95편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성경에서 'worship(예배)'라는 말은 고대 문서에 '무릎꿇다', '구부리다', '자신을 낮추다'로 표현된 수 많은 개념들의 영어 표현입니다.
시편 95편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와 같이 다른 수단의 예배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 시편 장은 우리가 우리 몸과 우리 마음과 우리를 구성하는 모든 것과 함께 하나님 앞에 나가게 합니다.
우리 자신을 낮추고 무릎 꿇고 성경에서 말한 모든 다른 행위들은 하나님이 우리 예배의 중심임을 뜻합니다.
때때로 우리들은 다른 생각을 하나님을 예배하는 중에 둡니다.
그러한 생각은 우리 마음을 흐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대신에 다른 생각에 빠지게 합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을 하나님에게 되돌려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개별적으로 알지 못하고는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이 시편 장에서 시편 기자는 우리가 예배하는 진짜 하나님은 누구인가를 선포합니다.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시편 95편은 예배자들의 외향적인 표현 뿐만 아니라 마음 속의 태도도 말합니다.
시편 기자는 이집트에서 약속된 땅으로 가던 중 사막에서 겪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시련에 대해 예를 들며 언급합니다.
그들의 여정 중에 마실 물이 없었고 작열하는 태양 아래 고통을 받았고 그들은 굶주렸으며, 피곤했습니다.
물론 그들은 불평을 했습니다.
그들은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고는 굶주려 죽게 하려 한다고 그들의 지도자 모세를 비난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바위에서 물을 내어 주셨습니다.
모세는 그 장소를 이스라엘 백성들의 완고하고 고집 센 태도의 표현인 '시험'과 '다툼'을 의미하는 맛사와 므리바라 불렀습니다.
예수 또한 우리에게 외적인 표현과 내적인 생각에 대해 경고하셨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을 말하여 예수는 그들을 위선자라 불렀습니다.
겉으로는 그들의 태도는 현란했지만, 그들의 마음 속은 보잘 것 없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외적이나 내적이나 적절한 행위를 보이도록 권합니다.
우리의 외적 표현은 내적인 태도와 일치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 둘은 우리 믿음과 함께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일에 드리는 예배와 친교 모임과 기도 모임에 대해 더 진지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든 어디서든 또 사적이든 공적이든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는 우리 가족 생활, 우리 직업, 우리 취미나 일상 활동에서 핵심 부분이어야 합니다.
예배하는 마음은 우리 삶의 영원한 부분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생각과 행위를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죄에서 벗어난 삶을 살며 성경에서 지시한대로 따르며 다른 이들로 하여금 우리의 행위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우리 모두 목소리를 높이고 올바른 행위를 하면서 함께 모여 예배합시다.
우리 진심어린 태도와 헌신하는 마음과 진실로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우리 생각과 말과 행위로 하나님을 기쁘게 합시다.
이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모든 순간과 우리 삶과 우리 마음 전체를 하나님 오직 그를 위해 바칩시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한복음 4장 23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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